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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보도 청구 소송 뒤늦게 확인 원고는 윤 대통령 아닌 박진 장관 당사자 적격성 두고 논란 일 듯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논란에 관한 문화방송(MBC) 보도 화면 갈무리 외교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방문 중 비속어 발언을 최초 보도한 문화방송(MBC)를 상대로 정정보도청구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지난해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에서 양쪽 의견차로 조정이 성립되지 않자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외교부가 해당 소송의 당사자가 될 수 있는 지를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15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외교부는 지난달 19일 서울서부지법에 문화방송을 상대로 정정보도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외교부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원고가 되어, 피고 박성제 문화방송 대표이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예티항공 691편 추락 사고 항공사고 요약도 사고 8개월 전인 2022년 5월 10일, 포카라에서 촬영된 사고기의 사진. Yeti Airlines Flight 691 Crash (영어) / यति एयरलाइन्सको उडान ६९१ दुर्घटना (네팔어) 현지시각 2023년 1월 15일 10시 32분 경[한국시간 13시 47분] 네팔 카트만두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네팔 서부 포카라로 향하던 네팔 예티항공 691편이 네팔 포카라의 카스키 지구 세티강 협곡에 추락한 사고. 발생일 2023년 1월 15일 10시 32분 네팔 현지시간(UTC+05:45) 유형 조사 중 발생 위치 네팔 포카라 탑승인원 승객: 68명[한국인 2명] 승무원: 4명 사망자 68명 생존자 승객: 2명 ..
네팔 항공기에 한국인 2명 탑승 로이터 보도 네팔 포카라 국제공항 인근서 추락 승객 68명·승무원 4명 탑승 10명은 외국인 비행기 산산이 조각나 시신 수습 중 네팔에서 승객 등 72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추락했으며 최소 40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카트만두 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네팔 카트만두에서 서부 포카라로 향하던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72기가 네팔 카스키 지구에서 추락했다. 주 네팔한국대사관은 추락한 여객기에 한국인 2명이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수다르샨 바르타울라 예티항공 대변인은 “해당 비행기에는 승객 68명과 승무원 4명 등 총72명이 타고 있다”라며 “이 중 10명은 외국인이며 2명은 유아”라고 설명했다. 네팔 예티항공 추락..
핫코다산 참사 핫코다 설중행군 조난사건은 1902년 1~2월 아오모리현의 산악 지역에서 훈련 중이던 일본 제국 육군 1개 보병중대가 혹한으로 인해 조난당해 중대원 210명 중 199명이 동사한 사건이다. 배경 20세기 초 일본 제국은 만주 및 조선의 이권을 두고 영일동맹을 등에 업고 제정 러시아와 계속 대립 중이었으며 전쟁을 피할 수 없다고 보았다. 일본군도 대러시아 전쟁 계획을 수립하였는데, 그중에는 러시아군이 홋카이도를 거쳐 혼슈 북부로 침공함을 막는 방어작전도 있었다. 도호쿠 일대에 주둔한 육군 제8사단은 러시아군의 침공을 방어하고 물자 보급선을 확보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8사단은 육로침공만이 아니라 일본 해군이 제해권을 상실하여 아오모리 해안철도를 러시아 해군 함정들이 포격하여 사용..
자녀 사건 해결해준 경찰서 간부 피의자 어머니에게 이성적으로 접근 부적절한 요구 "사건 해결해줬잖아 같이 자자' 요구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 B경위 직위해제 서울 일선 경찰서 간부가 자신이 해결한 사건 피의자 어머니에게 이성적으로 접근해 수차례 부적절한 요구를 한 사실이 드러나 직위해제됐습니다. 자녀의 일탈로 마음 고생을 하던 A씨는 자녀 사건을 해결해준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 B 경위로부터 지속적으로 만남을 요구받다가 지난달 27일 어쩔 수 없이 불려 나간 술자리에서 성관계 요구를 받았다고 12일 YTN이 보도했습니다. 피의자 어머니에게 성관계 요구한 경찰간부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 B 경위 보도에 따르면 당시 술자리에서 취한 B 경위는 술을 따르는 척하며 A씨의 손을 잡는 등 신체 접촉을 여러..
강원도 태백 한 육군부대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 혹한기 훈련 받던 이등병 병사 사망 연병장 텐트서 잠자다 사망 강원도 태백의 한 육군 부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받던 병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병사는 혹한기 대비 훈련을 받던 이등병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군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6시 54분쯤 강원도 태백의 육군 부대에서 혹한기 훈련 중이던 병사 A(2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내한 훈련 연병장 텐트에서 잠자다 사망 이등병 A씨는 추운 날씨에 적응하는 '내한 훈련'을 위해 연병장에 설치한 텐트에서 잠을 자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군 당국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족과 ..
13일 광주 북구의 아파트서 화재 발생 광주 북구 문흥동 복도식 아파트 4층서 화재 연인인 동거인과 다투던 20대 여성 불 질러 주민 50여명 대피 소동, 인명 피해는 없어 13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0대 여성이 연인인 동거인과 다투다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대 여성 연인과 다투다 불 질러 다툼 벌이다 청바지에 불질러 동거인과 다투던 20대 여성이 홧김에 본인이 거주하던 아파트에 불을 질렀습니다. 불이 난 해당 아파트 사진도 공개됐습니다. 13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이날 오전 7시53분쯤 광주 광역시 북구 문흥동에 있는 복도식 아파..
아이들 외모 품평한 이마트 문화센터 놀이 선생님 이마트 문화센터 강사 출석부에 아이들 외모 조롱 조로 평가 "못생김" "얼굴 큼" "아이들 얼굴 잘 기억하려고 써둔 것" 해명 부모 항의로 논란의 강사 수업에서 배제 대기업 문화센터의 강사가 자신이 지도하는 아이들의 외모를 조롱 조로 평가하고 기록해두어 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서울에 사는 A씨는 작년 12월6일부터 이미타 문화센터에서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는 아이들 육아와 놀이 관련 과정을 수강하다 지난 10일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그는 당일 강의 시간보다 10분 이른 정오께 14개월 아들을 데리고 강의실에 도착했는데 한 책상 위에 아이들의 외모를 악의적으로 품평한 출석부가 놓여있었다고 합니다. 아이들 외모 품평한 놀이 선생님 ..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옆 건물에 헐거벗은 채 매일같이 담배 피러 베란다에 나오는 여성" "찾아가서 한 소리 하고 싶은데.." "몰래 훔쳐봤다고 고소당할까 걱정" 알몸으로 원룸 발코니에 담배 피우러 나오는 이웃 여성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는 새댁의 고민이 알려졌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으로, 에펨코리아 등 다른 커뮤니티에 공유됐습니다. 예비신랑과 원룸에서 동거 중인 여성 젊은 여성이 알몸으로 발코니에서 흡연 예비 신랑과 원룸에서 동거 중이라는 여성 A씨는 "젊은 여성 알몸을 4번이나 목격했다"며 "찾아가서 얘기하고 싶은데, 오히려 몰래 훔쳐봤다고 고소당할까봐 걱정된다"며 하소연했습니다. 원룸 특성상 옆 건물의 앞집과 거의 맞붙어있는 구조라 A씨 부부는 발코니에 두..
세종 한 아파트단지 10만원 카드키 보증금도 5만원으로 세종시 한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회의가 택배기사에게 승강기 사용료를 부과하려다 입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철회했다. 세종시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14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다음 달부터 택배기사에게 공동현관 카드키를 발급받아 출입하라며, 카드키 보증금 10만원과 승강기 사용료 월 1만원을 부과하겠다고 최근 안내했다.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은 공용시설물 이용료 부과 여부를 입주자대표회의가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 아파트 관리규약에는 승강기 사용이 빈번한 비입주민에게 사용료를 부과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아파트 관계자는 "택배기사님들도 힘든 것은 잘 알지만, 기사님이 모든 층을 다 ..
경찰, 사망자 휴대전화 포렌식 영장 신청 고의인지 과실 사고인지 모든 가능성 열고 수사 지난 12일 경남 거제시 여차홍포해안도로 전망대 인근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나무 데크를 뚫고 약 200m 아래로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숨진 남성들이 사고 전날 전망대를 찾아 둘러본 뒤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고의 사고를 포함해 과실로 인한 사고 가능성도 열어 놓고 전방위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거제경찰서는 숨진 남성들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위해 법원에 영장 신청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이 이뤄지면 이들이 어떤 경위로 사고 지점까지 가게 됐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사고인 만큼 고의인지 과실인지를..
해수면 온도 높아 수증기 머금은 '습설' 발달 고립 가능성도 서울 최대 3㎝ 경기 동부·충청 북부 7㎝ 제주엔 40㎜ 비 광주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23일 오전 광주 북구청 인근 도로에서 구청 건설과 도로관리팀 직원들이 제설차를 이용해 도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주말인 14~15일,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를 비롯해 전국에 매우 많은 눈이 쌓이겠다. 많은 곳에는 70㎝ 이상 쌓이겠다. 서울에는 최대 3㎝ 눈이 쌓일 전망이다. 이번 눈의 경우 다량의 수증기를 머금은 '습설'로 내리겠다. 습설은 일반적으로 내리는 눈보다 무게가 2~3배 무겁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시설물을 붕괴시킬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주말간 교통과 시설물 안전에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눈은..
회장은 뉴욕시장에 기부금 중국대사관 "중국인 돕기 위한 단체" 부인 중국 비밀경찰서로 지목된 차이나타운의 건물(좌측 두 번째 유리벽 건물) 중국이 미국 뉴욕에 설치한 비밀경찰서는 향우회 간판을 걸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내 중국 비밀경찰서로 지목된 장소는 맨해튼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6층 건물에 있다고 보도했다. 1층에 마라탕 간판이 붙어 있는 건물 내 안내판에는 침술원 등 입주 업체들의 명단이 적혀 있지만, 중국 경찰이 사용하는 층만 공란으로 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건물 바깥에서 확인할 경우 유리 벽에 중국 푸젠성의 창러 향우회를 의미하는 '미국창러공회'라는 시트지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NYT는 소식통을 인용..
인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7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데, 집에서 함께 지내던 4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방안에서는 2년여 전 어머니가 사망했다는 내용의 메모도 발견됐는데, 딸은 그동안 어머니의 연금을 받아서 생활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젯밤 인천의 한 주택가. 경광등을 켠 소방 구조대 차량이 좁은 골목 안으로 들어오고, 장비를 든 대원들이 황급히 한 주택을 향해 뛰어갑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어머니가 연락이 되지 않아 집에 왔는데 언니가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강제로 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가자, 70대 어머니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이불에 덮인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관계자 "..
12일 낮 12시 41분께 경북 성주군 가천면 독용산 중턱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헬기 20대와 장비 52대, 진화대원 548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작업을 했으나 완전 진화에 이르지 못했다. 산불 현장에는 초속 3∼6m의 바람이 불고 건조하기까지 해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현재 헬기는 철수하고 119산불특수대응단 40여명이 소방호스와 등짐펌프 등으로 야간 진화 중이다. 산 중턱 나뭇더미에서 난 불이 산으로 번지면서 지금까지 10㏊ 정도가 불에 탔다. 현재 진화율은 60% 정도다. 성주군청 소속 산불진화대원 1명이 다리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해가 저물면서 헬기 투입은 중단하고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