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나체로 매일같이 담배 피우러 원룸 발코니에 나오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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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옆 건물에 헐거벗은 채 매일같이 담배 피러 베란다에 나오는 여성"

"찾아가서 한 소리 하고 싶은데.."

"몰래 훔쳐봤다고 고소당할까 걱정"

알몸으로 원룸 발코니에 담배 피우러 나오는 이웃 여성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는 새댁의 고민이 알려졌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으로, 에펨코리아 등 다른 커뮤니티에 공유됐습니다.

예비신랑과 원룸에서 동거 중인 여성

젊은 여성이 알몸으로 발코니에서 흡연

예비 신랑과 원룸에서 동거 중이라는 여성 A씨는 "젊은 여성 알몸을 4번이나 목격했다"며 "찾아가서 얘기하고 싶은데, 오히려 몰래 훔쳐봤다고 고소당할까봐 걱정된다"며 하소연했습니다.

원룸 특성상 옆 건물의 앞집과 거의 맞붙어있는 구조라 A씨 부부는 발코니에 두꺼운 커튼을 쳐 놓고 삽니다. 가끔 남편이 발코니에서 담배를 태울 때는 커튼을 걷습니다.

어느 날 연차를 내고 발코니 빨래 건조대에 빨래를 널던 A씨는 앞집에 여대생으로 보이는 여성이 자기 발코니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을 보고 두 눈을 의심했습니다.

하반신은 모르겠으나 상반신은 살색 브래지어만 걸친 모습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황한 A씨가 황급치 창문을 닫고 남편에게 카카오톡으로 상황을 알리니 남편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습니다.

남편은 "지난 어느 날 밤에는 그 여성이 브래지어도 없이 알 가슴으로 나와서 깜짝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그렇다면 남편이 반나체 장면을 목격하고서도 계속 같은 자리에서 흡연했다는 얘기가 됩니다. 삐진 A씨는 그날 뒤로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그 집 창문을 쳐다보는 게 습관이 돼 버렸습니다.

한술 더 떠 문제의 여성이 이제는 아예 알몸으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샤워하고 나와서 물기를 닦고 머리 말리는 내내 발코니에서 알몸으로 서 있었습니다.

A씨는 그 여성의 알몸만 4번이나 봤다고 합니다.

부끄러우면 커튼을 치거나 창문을 닫았을 건데, 이 여성은 이웃들의 눈빛을 신경 안 쓰는 건지, 되려 즐기는 건지 아리송하다는 것입니다.

경찰에 신고를 하려 해도 무슨 명목으로 해야 할 지 모를 지경입니다.

A씨는 "인터넷을 찾아봐도 집 안에서 홀따 벗고 있는 남자는 신고가 되지만 여자를 신고한 케이스는 잘 없더라"며 "오히려 집 안에 있는 여성을 훔쳐보는 걸로 신고당한 남자는 있었다"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누리꾼들의 조언을 구했습니다.

대다수 누리꾼들이 해당 여성의 행동에 죄를 물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은 가운데 일부 짓궃은 누리꾼은 "집값 올라가겠네" "어느 동네냐"등 장난성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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