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양친 산소 훼손 사진
생명살 한자 쓰인 돌
'무덤 봉분과 사방에 구멍'
생명살의 뜻, 흑주술의 일종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양친 산소가 일부 훼손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재명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질문입니다. 후손들도 모르게 누군가가 무덤 봉분과 사방에 구멍을 내고 이런 글이 쓰인 돌을 묻는 것은 무슨 의미냐"는 글과 사진을 올렸습니다.
생명살의 의미, 뜻
흑마술의 일종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재명 대표의 부모 묘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돌덩이가 담겨 있었습니다.
땅에 박혀 있던 돌 뒤에는 생, 명 등 한자가 적혀 있었습니다. 잘 보이지 않는 한자는 희미하지만 살(殺)로 추정됩니다.
이재명 대표는 "봉분이 낮아질 만큼 봉분을 꼭꼭 누르는 것(봉분 위에서 몇몇이 다지듯이 뛰 건처럼)은 무슨 의미일까"라는 글도 덧붙였습니다.
생명살의 의미, 뜻
한 누리꾼은 "자손 명줄 끊어서 죽으란 의미라네요. 사악하고 못된 인간들이네요"라고 다소 섬뜩한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 누리꾼은 "진짜 사람이 해선 안 될 일이다. 그대로 자신들에게 벌전(신이 내리는 형벌)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이재명을 위로했습니다.
이재명은 다시 페이스북에 "부모님 묘소입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흉매(양밥), 흑주술의 일종
이재명은 페이스북에 "의견을 들어보니 일종의 흑주술로 무덤 사방 혈자리에 구멍을 파고 흉물등을 묻는 의식으로, 무덤의 혈을 막고 후순의 절멸과 패가망신을 저주하는 흉매(또는 양밥)라고합니다.
흉매이지만 함부로 치워서도 안된다는 어르신들 말씀에 따라 간단한 의식을 치르고 수일내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저로 인해 저승의 부모님까지 능욕당하시니, 죄송할 따름입니다. 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