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초대 비서실장 전형수는 누구? 프로필 주변인 다섯번째 죽음 유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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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이재명 전비서실장

이재명 최측근으로 분류됐던 인물

김성태 모친상 대리조문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

전형수는 누구? 프로필

전형수 전 경기도 비서실장은 1978년 경기도 성남시에소 공무원으로 일을 시작한 이후, 성님시 수정구청장을 역임하고 성남시청의 행정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하며 공직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이후 성남시청에서 이재명 시장과 가깝게 지내며, 이재명이 경기도지사로 출마하자 캠프에 합류하여 당선 공신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경기도지사 당선 이후에는 민선7기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낸 후, 이재명 지사가 공식 취임하자 바로 이어서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하게 되었습니다.

전형수씨는 1959년에 전라남도 강진에서 출생했으며, 경희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 공무원으로 일을 시작하여, 조직, 인사, 기획, 재무 등 공공행정의 다양한 영역에서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성남시의 공무원 엘리트 코스를 거쳐온 인물로, 이재명 지사의 초대 비서실장을 1년 정도 역임한 후에는 경기도시공사의 경영기획본부장으로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주변인 5번째 죽음

이재명 대표 관련 인물 중에 숨진 사례는 전씨를 포함해 지금까지 5명에 이릅니다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본부장은 2021년 12월 검찰수사를 받던 중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 직후 대장동 개발의 핵심 실무자였던 김문기 전 성남도개공 개발사업1처장도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또 작년 1월에는 이재명의 과거 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했던 이모씨도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작년 7월에는 이재명의 아내 김혜경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연류된 배소현씨의 지인인 40대 남성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형수 극단선택, 유서 발견

김성태 회장 모친상 대리조문

9일 숨진 채 발견된 이재명의 경기도지사 재임당시 초대 비서실장이었던 전형수(64세)는 2019년 당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모친상 당시 '대리 조문'을 갔던 인물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이날 오후 8시 50분쯤 성남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날 오후 7시30분쯤 외출했다가 돌아온 전씨의 아내가 문이 열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고, 소방과 경찰이 함께 출동해 문을 개방하고 들어가 전씨를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서 메모 형식의 유서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전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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