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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지난해 연봉 35억600만원 임금
아들 임동현, 전남편 임우재
재산 17억 달러 약 2조 649억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지난해 35억600만원의 임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이 사장의 연봉은 35억600만원으로 전년 41억4800억원 대비 15.5% 감소했습니다.
이부진 사장의 연봉은 급여 13억6600만원, 상여 21억3500만원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급여는 2021년과 같았지만, 상여 항목인 '장기성과인센티브'가 줄었습니다. 장기성과인센티브는 지난 3년간의 경영 실적을 기반으로 지급됩니다.
지난해 호텔신라 직원 1인당 평균연봉은 전년 5300만원 대비 3.8% 감소한 5100만원입니다.
이부진 사장 프로필
이 사장은 1970년 10월 6일 이건희 삼성 제2대 총수와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의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2010년 12월부터 호텔신라 사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이부진 사장은 2014년 2월 25일 모범택시가 신라호텔의 회전문을 들이받아 약 5억원의 손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형편이 좋지 않은 기사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며 좋은 이미지를 얻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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