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성형외과 IP캠 진료실 영상 유출 연예인 신체 노출 음란 사이트에 유포

반응형

강남 유명 성형외과 진료실 카메라 영상 무단 유출

온라인 사이트에 '성형외과 IP캠' 제목의 파일 30개 올라와

인터넷과 연결된 IP 카메라 해킹 의심

유명 연예인 신체까지 찍혀

불법 음란 사이트 중심으로 유포

서울 강남의 한 유명 성형외과의 진료실 영상이 유출됐습니다.

유출된 영상에는 유명 연예인 등을 포함해 약 30여명이 진료를 받는 장면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저녁 한 온라인 사이트에 '성형외과 IP 캠' 이라는 제목의 파일 30여개가 올라왔습니다.

KBS는 여성 신체 성형을 전문으로 하는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 설치된 프로토콜(IP) 카메라 촬영 파일이 유출됐다고 6일 보도했습니다.

강남성형외과 진료실 IP캠

유명 연예인 포함한 여성 환자 신체 노출

불법 음란 사이트 중심으로 유포

IP카메라는 외부와 접속이 차단된 폐쇄회로 CCTV와는 달리 유.무선 인터넷과 연결된 촬영 장치입니다. IP카메라로 찍힌 영상은 실시간으로 보내거나 원격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유명 연예인을 포함한 일반 여성 환자들의 신체가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얼굴을 알아볼 수 있는 수준의 모습까지 담긴 것으로 추정돼 더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불법 음란 사이트를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습니다.

해당 병원 수술실 내부 CCTV 설치 홍보

해당 성형외과는 대리 의사가 유령 수술을 하지 않고 전문의가 직접 수술을 한다며 수술실 내부에 CCTV가 설치돼있다는 점을 홍보해 온 곳입니다.

영상 유출 사실을 파악한 성형외과는 해킹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2대는 해킹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영상 유출 경위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