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너무나 충격적인 수원 금곡동 주차장 3층 여자화장실
밖에서 화장실 내 용변 칸 관찰 가능
키 162cm인 제가 밖에서 쳐다만 봐도 보이는 여자화장실
"저리 설계해도 승인 나다니.."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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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의 한 건물 내 여성용 공중화장실 용변 칸이 밖에서 보이는 구조로 돼 있어 논란입니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충격적인 수원 금곡 주차장 3층 여자 회장실"이라는 목격담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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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금곡동 주차장 3층 여자화장실
여성으로 추정되는 글쓴이 A씨는 최근 수원 권선구 금곡동에 있는 건물 3층 주차장에 차를 댄뒤 화장실을 들렀다가 황당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용변을 보는 화장실 칸 안에 창문이 달려있었던 것입니다.
이 창문을 통해 화장실 내부에서는 주차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옆의 남자 화장실 창문도 봤는데, 거기서 보이는 건 세면대였다"
"왜 여자 화장실 창문만 이렇게 만들어서 용변 칸을 다 보이게 만드냐"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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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변 칸이 훤히 보이는 여자 화장실
실제로 A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용변 칸 안에서 밖에 서 있는 사람 얼굴이 보였습니다.
키 162cm라는 A씨가 주차장 쪽에서 이 창문을 정면으로 보자, 용변 칸 문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녀가 까치발을 들자, 변기나 휴지 등 화장실 내부를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불투명한 블라인드 시트지가 붙어있지 않아 밖에서는 그대로 안의 모습이 노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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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b4kKsx/btr2uY7BRBb/kv7p9qEyMT6IKTx8kfIMpk/img.png)
제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렇게 설계해도 승인 나고 시공까지 이어진다는 게" "하다못해 반투명 시트지라도 붙여서 가려놔야지" "수원 광교산 공중화장실도 비슷한 구조던데" "이 정도면 일부러 보이라고 설계한 거다" "그 건물 화장실 절대 이용 안 해야겠다"등 반응을 보이며 공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