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수 밴드 석고 의혹 무엇 정문홍 대표가 직접 입열었다 심판이 글러브 끼워준다 프로필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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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29·FREE)의 밴디지에 석고가 들어갔다는 의혹에 대해 .정문홍 로드FC 회장이 직접 입을 열었다.

정문홍 회장은 28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 부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정문홍 회장은 “로드FC에는 약 24명 정도의 심판분들이 계신다.”며 “시합 전에 항상 룰 미팅, 룰에 대한 숙지 때문이라도 훈련을 한다. 항상 모여서 심판 훈련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합에 들어가면 양쪽 대기실에 대기심이 있고 밴디지를 체크하고 밴디지에 사인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며 “심판들이 사인을 한 이후 밴디지가 좀 잘 적응이 됐는지 보고 사인한 것을 보고, 다른 심판이 글러브를 직접 끼워준다”고 덧붙였다.

황인수 프로필

출생

1994년 1월 18일 (29세)

경상남도 창원시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전적

7전 6승 1패

아마추어전적 5승 5KO(전경기 1R 승) 입식 전적 1전 1승

6KO/TKO 0SUB 0DEC

1KO/TKO 0SUB 0DEC

타이틀

Road FC 8대 미들급 챔피언

신체

182cm, 84kg[1], A형

체급

미들급

스타일

킥복싱, 절권도

소속팀

무소속

황인수는 엘리트 체육 출신이 아니다. 그가 격투기에 입성하게 된 계기는 다소 특이하고 단순하다. 운동을 좋아해서 헬스장에서 운동을 했었는데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따분함을 느껴 MMA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우연히 시작한 MMA가 ‘내 운동’처럼 느껴졌고 재미를 붙여 본격적으로 하다 보니 어느새 선수가 되어 있었다고 한다. 프로 무대 입성 전 ROAD FC 어택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여 영건즈에 진출하게 되었다. 높은 KO률과 깔끔한 전적을 자랑해서 UFC 진출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 이적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스스로 밝히길 자신의 파이팅 스타일은 프리스타일이라고 말한다. 특별히 베이스가 되는 격투기가 없이[20] 상대의 강점에 대비한 준비만을 할 뿐, 말 그대로 치고 받고 싸워서 이기는 것이다. 특히 타격에 대한 센스는 천부적인데 다른 선수들도 이를 부인하지 않고 칭찬할 정도로 타고난 듯 하다. 시합 때에도 크게 긴장하지 않고 긴 리치를 활용해 치고 들어가는 스타일 덕분에 대전 상대들 중 대다수가 1라운드를 버티지 못하고 나가 떨어졌다.

로드FC의 수준을 폄하하는 사람들마저도 황인수의 장점 중 인정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공격력이다. 창같이 꽂는 스트레이트성 공격들의 정확성과 파괴력, 타격 센스는 가히 국내 탑급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기를 보면 묵직한 주먹과 힘이 돋보이는데 다수가 공인한 하드펀쳐에 철사장을 통한 통뼈 기질로 인하여 주먹을 툭툭 꽂아 상대를 쓰러뜨리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김승연은 황인수의 손목뼈, 골격을 언급하며 실제로 보면 사이즈가 엄청나다고 말했다.

타격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인정을 받았는데 헤비급에 국내 입식계의 원탑으로 군림했던 명현만의 오른쪽 눈에 부상을 입히고, 거기다 주특기 스트레이트로 명현만을 다운시키기 까지 했다. 결국 3라운드에 부상으로 인한 TKO승을 가져가는 어마무시한 실력을 보여주는 등 국내 탑급 타격을 갖추었다고 해도 손색없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주된 경기 플랜은 로우킥을 이용해서 킥싸움을 통해 압박하다가 가드 사이로 원 인치 펀치 혹은 스트레이트를 꽂아 KO를 노리는 것, 혹은 초반에 묻지마 돌격을 하며 난타전 양상을 유도해 정확한 주먹을 꽂아서 KO 시키는 것이다. 넓은 시야의 업라이트 스탠스로 상대의 주먹을 대부분 보고 맞거나 피하기 때문에 방어력도 생각보다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모든 경기를 KO로 끝내며 화제를 일으켰기 때문에 그래플링 능력에 대해서는 확실히 의문 부호가 있다. 딱히 보여준 바가 없기 때문에 못한다, 잘한다를 평가 할 수 없는 상황. 하지만 박준용을 상대한 레슬링 연습에서 크게 밀리지 않고 완벽하게 방어하는 장면들이 몇개 있었던 걸로 보아 테이크다운 디펜스 또한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공격력에 반비례하는 방어력 즉, 들려있는 턱이다. 맷집이 좋은편이 아닌데 습관적으로 턱을 들고 타격한다는 점이 약점이라고 볼 수 있다. 턱을 들고 있으면 강하지 않은 타격에도 데미지를 입기가 상당히 쉽기 때문이다. 타이틀전인 오일학 전에서도 들려있는 턱에 클린히트를 맞아서 잠깐 위기가 온적이 있다. 타격 폼이 상체가 서있고 턱이 들려있는 업라이트 스탠스에 가깝기 때문에 이러한 약점이 생기는 것이다. 황인수가 업라이트 스탠스의 장점인 넓은 시야를 백분 활용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들려있는 턱은 양날의 검이라고 볼 수 있지만 만약 세계구급 카운터 잡이와 붙을 경우 큰 약점으로 작용해 KO당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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