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순자, "가슴 수술 했냐" 는 팬들과 소통하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 "낯가림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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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11기 출연자 순자(가명)가 가슴 성형 질문에 솔직히 답했다.

'나는 솔로' 11기 출연자 순자 / 이하 순자 인스타그램

순자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 Q&A 기능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네티즌이 순자에게 키와 몸무게를 묻자 "168cm에 53kg"이라고 밝혔다.

순자가 SNS에 올린 일상 사진

이어 '방송 나간 거 후회는 안 하시냐'는 질문에 "후회 전혀 없다. 제 아름다운 20대를 스태프분들이 정성스럽게 찍어주셨다. 살면서 심심할 때 꺼내 보면 추억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제 자식한테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가슴 수술했냐'라는 질문에는 "수술 얼굴, 몸 다 안 했다. 고루고루 통통한 편"이라고 답해 눈길을 붙잡았다.

순자는 성악가 출신 재활 피트니스 강사로 우월한 미모와 몸매로 관심을 끈 바 있다.

셀프 사진을 찍고 있는 순자

순자는 이상형에 대해선 "다정하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 내가 본받을 수 있는 사람. 긍정적이고 유연한 사람. 떨어져 있어도 신뢰가 가는 사람. 가정적이고 공감 능력이 높은 사람"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만나는 사람이나 썸타는 사람은 전혀 없다. 혼자가 너무 편하고 연애 세포가 죽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하 순자가 SNS에 올린 사진

한편 순자는 '나는 솔로'에서 영철(가명)과 최종 커플에 성공했으나, 현실에서는 이뤄지지 못했다.

순자 나이는 28세, 전공은 성악, 직업은 재활 피트니스 강사이며 최종커플이 됐던 영철 나이는 35세, 직업은 기업 대출과 외환을 담당하는 8년 차 은행원이다.

순자는 지난 24일 인스타를 통해 누리꾼들과 함께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지나가다 마주치면 안아주나요?"라는 질문에 순자는 "저 낯가림이 없어서 10초 안에 가능해요"라며 '프리허그', '사랑해요'라고 화답했다.

특히 '건물주 따님이 맞나요?"라는 질문에 "네, 저희 아빠 목사님 아니에요"라고 답해 그동안 순자 집안에 대한 궁금증도 풀렸다. 순자는 그동안 방송과 인스타를 통해 고급 브랜드 가방을 들고 다니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가족에 대해서는 방송 내내 조언이 왔다고 전해 웃음을 줬다. "말을 안 하거나 극단적으로 줄이면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성이 된다"라는 아버지의 충고가 담긴 메시지를 공개했다.

"만나는 분 있으세요?"라는 질문에는 "남자는 아빠와 형부뿐"이라며 "만나는 남자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가족의 사랑을 받아 긍정 에너지가 넘친다는 순자는 악플에도 "잘못한 부분을 돌아보고 잘 지내고 있다"라며 "강철 멘탈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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