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 차이인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자궁경부암 판정을 받은 심정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사진=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3일 방송되는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약 10년 전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대한민국을 뒤흔든 초아의 일상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그룹 크레용팝 멤버로 활동했던 초아가 자궁경부암 판정을 받은 심경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TV조선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 측은 결혼 5년 차인 전직 아이돌 크레용팝 초아가 남편과 함께 이 프로그램에 합류한다고 2일 밝혔다.
초아 부부는 내일(3일) 방송하는 '조선의 사랑꾼'에 처음 등장할 예정이다. 초아는 "아이를 빨리 가지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라고 말했지만, 산전 검사를 받으려고 찾아간 병원에서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은 사연을 털어놓는다.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나서, 초아는 "'아이를 못 가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사는 의미가 없는 것 같았다"라고 고백했다. 초아는 2021년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초아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투병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유한 후 "처음엔 믿기지 않았다. 이렇게 젊고 건강한 내가 암이라니"라며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남편과 두 손 꼭 잡고 기도하며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썼다.
초아 부부가 합류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내일(3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사진=초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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