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호가 요가 운동을 하며 놀라운 유연성을 자랑했다.
사진=김지호 인스타그램
김지호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다녀온 지 일주일이네. 시간 참 빠르다. 그곳의 공기와 나무 냄새들이 아직도 코끝에 맴도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푸꾸옥 공항서 첨 마주친 수련생들.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생소한 분들이셨다. 지내는 동안 어찌 어울리고 추억을 쌓을까 첨에는 대략 난감했는데.. 같은 뜻을 가지고 요가로 모인 분들이라 금세 안면도 익히고 인사도 나누고 챙겨주고 불러주며 따뜻한 마음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언젠가 남편한테 얘기한 적이 있는데 요가를 하는 사람들은 배려심도 많고 서로 양보하고 따뜻해. 요가를 해서일까? 그런 사람들이 요가를 하는 걸까? 내가 인복이 많아 그런지 몰라도 요가를 하고 만난 사람들은 자기를 앞세우기보단 함께 가려하고 챙겨주려 하는 이쁜 마음들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푸꾸옥에서 요가 운동을 하고 있는 김지호의 모습이 담겼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놀라운 유연성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김지호는 2001년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2004년 득녀했다.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부부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김지호 인스타그램
사진=김지호 인스타그램
사진 속 김지호는 베트남 푸꾸옥에 있는 한 장소에서 요가를 하고 있는 모습. 김지호는 고난도 요가 자세를 선보이며 뛰어난 유연성과 체력을 과시하고 있다. 군살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가 눈길을 끈다.
또 김지호는 "한동안 고관절이슈와 방사통으로 요가에 자꾸 주춤거렸는데.. 요가룸의 에너지와 나무로 둘러싸인 곳의 기운이 집중하게 하고 몸을 요가롭게 만들어주어 후굴이 진짜 잘되었다"며 "물론 조심조심 접근도 하고 내 몸도 잘 살피며 해서 깊게 편히 했던 것 같다. 기록해놓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사진=김지호 인스타그램
사진=김지호 인스타그램
사진=김지호 인스타그램
사진=김지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