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블랙스완" 키오프 나띠, 데뷔 전 한 남성에게 플러팅 당한 사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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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키스오브라이브(KISS OF LIFE) 멤버 나띠가 과거 한 남성으로부터 플러팅을 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 WORLD DREAM AWARDS) 블루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19일 나띠는 멤버 쥴리와 함께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보이스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나띠는 "나 갑자기 웃긴 에피소드 생각났다"라며 "연습생 때, 생일이었다. 생일이니까 예쁘게 꾸민 거다. 옷도 올 블랙으로 입고 예쁘게 화장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나띠 인스타그램

이어 "그러고 나서 회사 앞에 있는 카페에서 음료수를 사고 연습실로 내려가려는데 어떤 남자분이 엄청 뛰어와서 나한테 쪽지 하나를 줬다. 우리 다 같이 읽었다"라고 전했다.

나띠는 "근데 너무 오글거리게 '나만의 블랙 스완. 처음 보는 순간부터 반했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해당 남성이 준 쪽지에는 '그의 눈, 그의 머릿결, 그의 옷 착장이 너무 블랙스완 같았습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를 들은 쥴리는 "그 사람이 네가 취향저격이었나보다"라고 말했고, 나띠는 "그걸 읽고 나서 다 같이 웃었지 않냐. 너무 웃기다"라고 말했다.

해당 라이브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으로 널리 퍼졌고, '나만의 블랙스완'이라는 밈으로 재탄생돼 널리 쓰이고 있다.

이후 나띠는 버블을 통해 "괜히 썰 풀었다. 친구들이 자꾸 놀린다. 이렇게 밈이 될 줄 몰랐다"라고 전했다.

2002년생인 나띠는 올해 만 22세이며, 태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 그는 데뷔 전 Mnet '식스틴', '아이돌학교' 등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널리 알렸다.

 

사진=나띠 인스타그램

사진=나띠 인스타그램

사진=나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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