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이 워터밤 싱가포르에 출격한다.
사진=스튜디오 잼박스 제공
20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잼박스-STUDIO JAMBOX'에는 '돌발상황! 녹화 중 선배에게 프러포즈 갈긴 사건!｜용이 너 뭐니 ep.06 #산다라박 #데이비드용 #골든차일드 #주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산다라박이 출연해 데이비드용과 '워터밤 싱가포르' 즉흥 계약을 성사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이제 한국 데뷔는 올해 15년 차, 필리핀 포함하면 20년 차다. 요즘 아이돌계의 패티김으로 불리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데이비드 용은 산다라박에게 글로벌 인기의 비결을 물었다.
이에 산다라박은 "사주다. 사주에 대운이 들어왔는데, 신기하게 그때 맞았고 그걸 기다리기 위해서 준비가 돼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산다라박은 솔로 활동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사진=스튜디오 잼박스 제공
산다라박은 "솔로앨범을 내년으로 생각 중이다. 올해는 앨범 내고 뮤직비디오 이런 거에 돈을 쏟아부었으니까"라며 "예전에 투애니원 활동 할 때에는 일하고 쇼핑하고 계속 그래도 통장에 돈이 늘어났는데 지금은 그렇진 않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데이비드 용은 "걱정하지 마라. 워터밤 싱가포르 같이 가자"라고 말하며 워터밤 싱가포르의 실시간 섭외에 나섰다.
주찬은 "지금 형이 싱가포르 라인업 섭외를 하고 있다"라고 말해 산다라박을 놀라게 만들었다.
산다라박은 "오 진짜 가는 거냐. 아직 회사에서 들은 게 없는데?"라며 의아해하면서도 "워터밤 싱가포르 때 화끈하게 준비하겠다. 비키니를. 지금 내가 워터밤 서울 라인업에 없으니까 싱가포르에 쏟아붓겠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데이비드 용은 "계약서 바로 (준비해)"라고 말하는 화끈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