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 '나는 솔로' 1기 영자가 전 연인 영수 및 악플러들을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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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나는 솔로' 1기 영자가 전 연인 영수 및 악플러들을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나는솔로 1기 영자 SNS @ ye.lini

17일 법무법인 인율은 '나는 솔로' 1기 영자의 법적 대응 소식을 전하며 입장문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의뢰인은 연예인이 아닐뿐더러 평범한 일반인이기에 이와 같은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다소 부적절한 부분이 없지 않다. 다만 최근 SNS, 커뮤니티 등 온라인 상에서 의뢰인에 대한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모욕 등 인신공격, 성희롱, 사생활침해, 업무방해 등이 이루어지고 있어 의뢰인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바 부득이 입장을 표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진=나는솔로 1기 영자 SNS @ ye.lini

이어 "이와 관련하여 1차 고소를 진행하고 향후 추가적인 고소 절차를 진행하는 등 엄중하게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실체적 진실이 아닌 사실에 대한 무분별한 게시글의 게재나 모욕 등 범죄행위를 멈춰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 "아울러 최근 일부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의뢰인의 전 연인에 대한 고소건은 접수가 되었으나, 그 이후 법률대리인이 선임이 된 관계로 여러 증거자료들을 보충하여 사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억측 또한 삼가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건과 관련하여 의뢰인 및 법률대리인은 추가적인 증거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상대방이 추가적인 폭로 등으로 2차 피해를 주는 경우 및 명시적으로 승낙하는 경우에 한하여 공개하고자 하오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사진=나는솔로 1기 영자 SNS @ ye.lini

끝으로 "방송에 출연을 한 이상, 당사자 간의 사생활이 일부 노출되는 것이 부득이한 일인 것은 사실"이라며 "의뢰인이 먼저 SNS상에 게재한 글이 관련사건이 이슈화되는 시발점이 된 것은 맞다. 그러나 이는 오랜 연인과의 결별 과정이 법적 공방으로까지 이어지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이고, 의뢰인이 전 연인에게 이별을 고하고 3개월이 경과하면서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정도의 고통에 따른 몸부림이었음을 알아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사진=나는솔로 1기 영수 SNS

앞서 1기 영자와 영수는 지난 2022년 ENA, SBS '나는 솔로'에서 인연을 맺어 현실 커플로 성사됐으나, 최근 결별 과정에서 서로의 주장이 엇갈리며 잡음이 일었다.

1기 영자는 영수와 2년 반 정도의 만남 이후 지난해 결별했다고 알리면서, 영수가 쉽게 헤어져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영자는 "(영수가) 헤어진 후 집 비밀번호를 눌러 제가 없는 사이 부모님과 같이 사는 집에 마음대로 들어와서 어머니를 놀래키고, 집 근처에 집을 계약한 후 부산에 내려와서 지내며 틈만 나면 집 앞에서 기다렸다. 애원을 하다가 분노의 막말을 하다 다시 후회하고는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하는 등 피말리는 감정에 매일 불안했다"며 스토킹 피해를 주장했다.

이와 달리 영수는 스토킹을 부인하며 희귀병을 앓고 있는 영자의 건강 상태를 걱정해 2주 정도 집을 빌려 동네에서 지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사진=나는솔로 1기 영자 SNS @ ye.lini

사진=나는솔로 1기 영자 SNS @ ye.lini

사진=나는솔로 1기 영자 SNS @ ye.lini

사진=나는솔로 1기 영자 SNS @ ye.l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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