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가족 4명 아니라도 괜찮아...딸 소을 위로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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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와 이혼 조정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딸 소을 양에게 받은 감동 메시지를 공개했다.

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이윤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니날(Mother’s Day)을 맞아 딸 소을 양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서 소을 양은 “내가 학생이라 뭔가를 할 수는 없고. 엄마는 나를 너무 많이 해주는데, 나는 하는 게 없어서 좀 죄송하기도 하다. 그래도 엄마 말 잘 듣고 시키는 거 잘하겠다. 내가 엄마 속을 썩였다면 정말 미안해”라고 적었다.

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소을 양은 이어 “엄마랑 스몰토크하는 거 너무 재밌다. 우리 가족이 4명이 아니라 엄마가 내 걱정한다고 이모한테 들었는데, 그럴 필요 전혀 없다. 나는 우리가 영화에 나오는 가족 같아서 너무 웃기고 좋다”고 부모의 이혼을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을 양은 “저번처럼 무슨 일 있으면 나한테 얘기해줘. 내가 오은영은 아니더라도 최대한 솔루션을 줘볼게”라며 “요즘 엄마랑 시간을 많이 보낸다기보단 친구나 혼자 잘 보내는 집착이나 간섭 너무 안 해 줘서 고마워. 시간 많이 안 보내고 조금 반항해도 항상 감사하고 사랑하는 거 잊지 마”라고 덧붙였다.

 

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이윤진은 이범수와 2010년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최근 파경을 맞고 이혼 조정 과정을 밟고 있다. 이윤진이 SNS를 통해 여러 차례 이범수와의 결혼 생활 및 갈등 과정을 폭로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이범수 측은 “이윤진 씨가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 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이윤진이 일상을 공유했다.

10일 통역사 이윤진의 개인 채널에는 "How U doin"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이 게재되었다.

앞서 이범수의 사생활을 폭로했던 이윤진은 해당 게시물을 통해 자신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윤진은 선글라스에 탱크톱 패션으로 핫하면서도 세련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또 현재 발리에서 생활 중인 이윤진은 비키니를 입은 채 휴가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을 공유했다.

한편 이윤진은 이범수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이윤진은 SNS를 통해 이범수의 이중생활, 모의 총포 소지 의혹을 제기했고 이범수 측은 이러한 폭로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았다.

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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