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난 31살에 결혼할 줄 알았다"...문지인♥김기리 축가 부른다

반응형

배우 박진주가 절친한 배우 문지인의 유튜브 '지인의 지인'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사진=박진주 인스타그램

이날 박진주는 문지인과 함께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부르며 남다른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지켜보던 문지인과 배우 최강희는 마치 콘서트장에 온 것처럼 결혼식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결혼식 축가를 무사히 마친 박진주는 유튜브 '지인의 지인'의 시그니처 코너인 차박을 하기 위해 문지인과 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지인의 지인'

차박지로 가는 길에 문지인은 "오늘 축가는 완벽했고, 진주가 내 결혼식 축가를 한다"는 깜짝 소식을 발표했다. 이어 "서울예대를 함께 다닌 동기로서 진주의 대학 시절이 눈에 선하다."라며 추억을 회상했고, 박진주도 "언니는 대학 시절 나의 용감한 모습, 사랑에 눈이 멀어버리는 모습도 다 봤지!"라며 찐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이어 문지인은 박진주가 부정적인 상황에도 긍정적인 면모를 보인다며 칭찬하다가 "그런 점은 누구한테 배웠어?"라고 물었고 박진주는 "예전에 오디션에서 크게 수모를 당한 뒤 울면서 가족들에게 전화했는데 가족들이 박수를 치면서 '너는 이 수모 덕분에 더욱더 발전할 거야'라며 긍정적으로 대처해줘서 큰 위로를 받았고, 그 뒤로 힘든 상황이 닥쳐도 위트있게 넘기는 좋은 습관이 생겼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이어 몇 살에 결혼하고 싶냐고 묻는 문지인의 질문에 박진주는 "이제 곧 해야지! 가족을 꾸리는 게 나의 꿈이야! 사실 나는 31살쯤에 결혼할 줄 알았어. 언니처럼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을 만나도 좋을 것 같아"라며 5월 17일에 결혼하는 문지인♥김기리 커플을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영상 내내 솔직 담백한 매력과 남다른 입담을 과시하며 예능 대세의 면모를 뽐냈다.

사진=유튜브 '지인의 지인'

한편, 배우 문지인이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은 최근 최강희와 함께한 차박을 공개하고, 앞으로 있을 문지인♥김기리의 결혼 준비 과정을 담을 것을 예고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박진주 인스타그램

사진=박진주 인스타그램

사진=박진주 인스타그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