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다, 혼전 임신+결혼 뒤늦게 발표..."엄마·아내로서 제2의 안다의 삶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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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다가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안다 인스타그램

3일 안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소식이 없어 걱정하셨죠. 오랜만에 전하는 소식인데 예상치 못한 얘기를 갑작스럽게 꺼내게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안다 인스타그램

안다는 "이 소식을 어떻게 알리면 좋을까, 앨범과 음악에 대한 소식으로 찾아뵙고 싶었는데 예상치 못한 소식으로 알리는 게 팬분들께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들어 고민한 시간이 너무 길어지게 됐다"라며 "작년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던 소중한 분과 제 사이에 아기 천사가 찾아와 주었고, 그 해 겨울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라고 결혼과 임신 소식을 밝혔다.

사진=안다 인스타그램

이어 "앞으로 가수로서, 엄마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제2의 안다의 삶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겠지만 예쁘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여러 방면에서 더욱더 노력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안다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웨딩 사진이 담겼다. 그는 남편과 불만 켜진 놀이공원에서 웨딩 촬영을 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안다 인스타그램

2012년 예명 '안다미로'로 데뷔한 안다는 '말고(feat. 양동근)', 'S대는 갔을텐데', ' It`s Goin` Down', 'TOUCH' 등을 발매했다.

안다는 2018년 YG 산하 레이블 YGX와 계약을 맺었으며 지난 2022년 써브라임으로 이적했다.

사진=안다 인스타그램

사진=안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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