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김종민, 열애설에도 결혼 안 한 진짜 이유..."가족같은 사이" 남매 케미인가? 부부케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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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혼성그룹 코요테의 가수 김종민이 같은 그룹 멤버 신지와 지속적인 열애설에 휩싸이는 가운데, 그럼에도 따로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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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2022년 8월 30일자 방송에는 코요테의 멤버 신지, 김종민, 빽가가 출연했는데요. 이 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과거 여자친구가 양다리를 걸친 바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어 "다른 남자와 내가 생일이 같은 날이었다. 나를 버리고 그 사람 생일파티에 가더라"라고 밝히며 전여친의 행보에 극심한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방송 출연진들은 "종민이가 연애에 두려움이 있다", "김종민은 돌싱포맨 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1979년생 올해 나이 43세인 가수 김종민은 이제 결혼을 염두에 둔 연애를 해야 할 때입니다. SBS '돌싱포맨' 방송에서는 이 점을 언급하며 코요테 멤버들의 이상형을 물어보았는데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날 빽가는 '화가 없는 여자'를, 신지는 '매운 음식을 잘 먹는 남자'를, 김종민은 '자신을 무시하지 않는 여자'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1981년생 올해 나이 41세인 가수 신지 또한 이제는 결혼을 해야 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신지는 '매운 음식을 잘 먹는 남자'를 이상형으로 택하며 "음식이 나에게 주는 위로가 크다"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는데요. 또한 "타인에게 좋은 사람보다는 나에게 좋은 사람이 좋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김종민의 이상형은 '나를 무시하지 않는 여자'였습니다. 말 한마디 할 때마다 특유의 비웃음을 짓는 사람들이 있다며, "그런 사람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코요테 멤버인 김종민과 신지는 과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는데요. 한 유튜버가 자신의 콘텐츠에 "김종민과 신지가 지난 10월 성당에서 결혼을 하고 임신했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린 것입니다.

신지와 김종민은 결혼설에 대해 "어이없는 심정"이라고 토로하면서 "실제 축하해주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김종민과 신지가 직접 나서 결혼설을 일절 부인하면서 결혼설은 일단락 되었지만, 신지와 김종민이 여러 방송에서 보여준 환상의 케미를 기억하는 누리꾼들은 "둘이 실제로 결혼하면 좋겠다"는 반응이었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앞서 '매운 음식을 잘 먹는 남자'를 이상형으로 택한 신지는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이 매운 음식을 꽤나 좋아하는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지와 김종민이 각별한 사이라는 것은 여러 방송에 동시 출연하여 한 발언들로 증명된 바 있습니다. SBS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 - 남사친 여사친'에 출연했던 김종민과 신지. 김종민이 신지에게 "네 남편이 나에게 덤비면?"이라고 묻자 신지가 "그럼 이혼이야"라고 답했는데요.

이 외에도 타 방송에서 서로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하며 "그 사람 너무 별로였다"는 등의 디스 아닌 디스전을 보여주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각별한 사이인 신지와 김종민, 신지에게 좋은 사람이 아닐 리가 없겠죠.

SBS '미운 우리 새끼'

더불어 신지는 2023년 1월 8일 방송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여 "김종민은 내가 가장 무서워하는 연예인"이라고 발언하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신지는 이 날 "김종민의 화난 모습을 가장 많이 본 것이 나"라면서 "진짜 화났을 때는 얌전히 있어야 한다,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는 큰일난다"고 말했습니다. 김종민의 내면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신지, 김종민의 이상형 '자신을 무시하지 않는 여성'으로는 제격일 듯 합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2022년 2월 경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출연했던 신지는 배우 나문희와 김영옥이 결혼 상대로 김종민은 어떠냐고 묻는 말에 "가족 같은 사이다, 결혼은 너무 싫다"고 말한 바 있는데요.

신지와 김종민이 내밀하고 진실된 사이인 것은 수많은 미담으로 증명된 바 있으나,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말들에 이제는 이들이 남매 같은 사이인지 부부 같은 사이인지 헷갈릴 지경입니다.

그럼에도 당사자들은 '찐친'임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그냥 둘이 제발 결혼했으면 좋겠다", "서로에게 이만한 인연 없을 것 같은데", "50까지 결혼 못하면 둘이 결혼해라 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발전될 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겠으나, 현재의 신지와 김종민이 각별한 친구 사이라고 한다면 그렇게 믿어야겠죠. 두 사람의 우정이 영원히 지속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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