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및 성관계 동영상 유출 사건
2023년 6월 25일 인스타그램에 그와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인물이 나타났다.
"황의조가 여자들과 애인 관계인 것처럼 행동하며 잠자리를 가진 후 해외로 복귀해야 한다는 이유로 관계 정립을 피했다"며
"자신뿐만 아닌 수많은 여성들이 황의조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폭로범의 게시글에 따르면
황의조는 "수십 명의 여성들을 가스라이팅 하여 관계 사진과 영상을 찍고 이를 핸드폰에 저장해 두었으며 여성들의 동의 하에 찍은 것인지 몰카인지 알 수 없는 것들도 다수 존재한다"고 주장했고.
"연예인, 인플루언서, 일반인 가리지 않고 동시에 다수와 만났고, 얼마나 많은 피해자가 나올지 모르겠다"고 발언했다.
이와 함께, 폭로범은 자신이 황의조의 핸드폰에서 찾았다고 주장하는 사진과 영상 중 일부를 불법적으로 공개하였다.
FC 서울 No. 16
황의조 프로필
黃義助 | Hwang Ui-jo
출생
1992년 8월 28일 (나이30세)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장수 황씨 (長水 黃氏)
학력
용인초등학교 (졸업)
풍생중학교 (졸업)
풍생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 (체육교육학 / 중퇴)
신체
신장 키185cm / 체중 75kg
포지션
스트라이커
주발
오른발 (양발)
등번호
FC 서울
16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 구단
성남 일화 천마-성남 FC (2013~2017)
감바 오사카 (2017~2019)
FC 지롱댕 드 보르도 (2019~2022)
노팅엄 포레스트 FC (2022~ )
→ 올림피아코스 FC (2022~2023 / 임대)
→ FC 서울 (2023 / 임대)
국가대표
56경기 17골 (대한민국 / 2015~ )
통산 득점
124골
후원사
아디다스 (X SPEEDPORTAL)
에이전트
Creative Artists
병역
예술체육요원
효민은 지난해 3월 축구선수 황의조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당시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으나, 부담되는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레 소원해졌고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폭로범 측의 이러한 행위는 형법상 비밀침해죄의 전자기록등내용탐지죄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촬영당사자들의 동의나 인지 없이 성적 동영상 및 음란물들을 SNS에 유포하는 것은 정보통신망법 상 명예훼손죄 및 음란물 유포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 제2항에 따른 '동의하지 않은 성적 자료 유포 범죄'에 해당한다는 주장이 존재한다.
황의조의 촬영 자체는 촬영 당시의 동의 여부가 폭로범의 일방적인 추측성 주장에다가 폭로범 본인은 해당 사항이 없는 듯한 맥락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수사 없이는 불법 여부를 논할 수 없다.
그러나 인스타그램이라는 애플리케이션 특성상, 가계정으로 폭로한 탓에 수사가 어려울 것이라는 말도 있다.
이에 황의조의 매니지먼트사 UJ 스포츠는 '현재 SNS에 업로드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불법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 자료의 유포 및 루머 양산과 관련해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사건으로 인해 유포된 영상들이 여러 사이트를 통해 재유포되었고,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지에서는 이를 이용해 팔로워를 얻는 사칭 계정들이 생겨나거나 유포된 동영상을 판매 및 공유하는 계정들이 생겨났다.
이는 범죄행위이므로 정보통신망법상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한 폭로범은 황의조와의 인스타그램 DM 내용을 공개하고, 황의조와의 대화내용을 보면 프로필 사진이 황의조와 인스타그램 프로필과 동일해보이지만 미세하게 다른 부분이 있다는 주장도 있다.
몇 분 뒤 정리해서 돌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게시물들을 모두 삭제했으며, 얼마 안 가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활성화되었다.
폭로범 스스로 계정을 비활성화한 것인지, 음란물 신고를 받아 인스타그램 측에서 계정에 대한 조치가 취해진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그러나 계정이 다시 활성화되었고 오후 11시에 라이브 방송을 할 것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그리고 27일 12시경 “응원에 감사하고 이 계정은 이슈제보,사건사고 제보계정으로 사용하겠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결국 궁금증만 남게 되었다. 또한 이 사건으로 인해 황의조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였다. 2016년 당시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을 때에도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했었다.
이번 사건으로 6월 26일에 예정되었던 팬미팅을 포함 모든 공식 일정이 취소되었다.
이번 사건에 대해 황의조는 "지난해 그리스에서 활동하던 시절에 휴대폰을 도난당했고, 그 이후에 성관계 영상으로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협박죄로 폭로범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한 황의조 측은 유포한 인물에 관해서는 여자친구가 아니라고 밝혔다. 피고소인은 아직 '특정'되지 않아 고소장에 '성명 불상자'로 적시된 상태다.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가 SNS에 사생활 폭로 글과 영상을 올린 누리꾼을 고소한 가운데, 해당 영상의 불법촬영물 여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여성이 촬영을 동의해서 했고 황의조 선수가 소지한다는 것에 대해서도 특별하게 문제 삼는 것이 없다면 두 사람 간의 관계라고 볼 수 있다.
여성이 ‘난 교제했을 당시 이런 영상이 찍힌 줄도 몰랐다’고 하는 순간 성폭력처벌법이 성립하는 것
요즘 성범죄 관련해서 법원에서도 굉장히 엄격하게 본다. 만약 촬영물이 하나라고 하더라도 징역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데, 다수의 영상이라고 여성(폭로 누리꾼)은 주장하고 있고 다수의 피해자가 있다면 위험한 상황
황의조 변호인은 “황의조의 여자친구를 사칭해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리고 황의조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낸 누리꾼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강요 혐의로 전날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경찰에 협박 메시지를 보내고 게시물을 올린 인스타그램 계정 5개를 관련 자료로 제출했다”며 “(5개 계정 주인이) 동일한 인물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황의조 측은 불법촬영 여부와 관련해 “교제하는 관계에서 동의하에 촬영한 영상이고 무대응에 대해서 보복하는 마음으로 유포한 것”이라며 극구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