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 갈라 참석한 송혜교 제니
역대급 비주얼 송혜교 제니 투샷
제니, 샤넬 미니드레스 재현한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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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와 블랙핑크 제니가 역대급 얼굴합을 선보였습니다.
패션잡지 보그 코리아는 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금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멧 갈라에 제니와 송혜교가 참석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셀카를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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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과 펜디 드레스 선택
보그 코리아는 "두 셀럽은 올해의 테마 '칼 라거펠트 : 라인 오브 뷰티'에 맞게 칼이 몸을 담았던 샤넬과 펜디의 드레스를 선택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속 송혜교와 제니는 딱 붙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다정하게 서로에게 기댄 두 사람은 완벽한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에서 히메컷으로 색다른 변신을 한 송혜교와 고양이 같은 눈매의 제니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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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샤넬 미니드레스 의상
'인간 샤넬'로 불리는 제니는 흰색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습니다.
제니의 등장과 동시에 현장에서는 환호성과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습니다. 그녀는 블랙 앤 화이트라는 콘셉트에 맞게 검은색 장갑과 스타킹을 매치해 센스 넘치는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제니는 1990년대 샤넬 F/W 미니드레스를 그대로 재현한 의상을 입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니는 현장 인터뷰에서 "90년대 샤넬 런웨이 의상을 입고 있다. 칼이 만든 의상을 재현한 옷을 입을 수 있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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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블랙핑크 제니 외에 배우 송혜교, 갓세븐 멤버 잭슨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외에도 지지 하디드, 앤 해서웨이, 카일리 제너, 켄달 제너, 킴 카다시안, 아리아나 데보스, 니콜 키드먼, 제니퍼 로페즈, 페드로 파스칼, 로버트 패틴슨, 플로렌스 퓨, 마고 로비, 올리비아 로드리고, 두아 리파, 리한나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