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법운전 인증한 김선신 아나운서
사이드미러 없이 강변북로 주행
'안전 불감증' 누리꾼 질타
김선신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사이드미러 없이 강변북로를 주행했다가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김선신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김선신 사이드미러없이 강변북로 주행
인스타에 불법운전 인증
김선신은 "쾅 소리 나서 뭐지 했는데 주차 기둥에 사이드리머 박아서 박살났다"며 충돌로 인해 자동차의 사이드미러가 박살 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후 "왼쪽 사이드미러가 이렇게 소중한 거였구나"라는 글과 함께 "목숨 내놓고 강변북로를 달렸다. 차선 변경"이라는 게시글을 추가로 게재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선신은 실제 주행 중에 찍은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는 여전히 자동차의 사이드미러가 망가진 모습이었습니다.
해당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스타만 안 했어도 아무도 모르게 넘어갈 일인데" "저 상황에도 SNS 생각가는구나" "경찰에 민원 접수됐으려나" "진짜 인스타 사건사고 계속 터지는 게 남들은 모르는 일상을 본인이 자초해서 퍼트리니, 괜히 인생의 낭비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한 누리꾼은 "저런 사람들이 도로 나오니까 도로가 지X인 것"이라며 "운전이 한번 잘못되면 남 목숨도 앗아가는데 안전불감증이라 생각함. 하 제발 내가 운전하는 도로엔 저런 사람 없길 바란다"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사이드미러 없이 차량주행
안전 의무조항 불이행, 불법
사이드미러 없이 차량을 주행하는 행위는 도로교통법 제48조의 안전운전 의무 조항을 불이행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법 48조 1항은 "모든 운전자는 차의 조향장치와 제동장치, 그 밖의 장치를 정확하게 조작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이드미러 없이 주행하면 '그 밖의 장치를 정확하게 조작해야 한다'는 규정을 어긴 것으로 보고, 범칙금 4만원(승용차 기준)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누구? 프로필
김선신은 지난 2011년부터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활동하며 간판 스포츠 아나운서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지난 2017년 3월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남편은 방송사 PD로 알려져있습니다.
김선신 아나운서 프로필
출생, 나이 1987년1월27일(38세)
키 154cm, B형
남편 직업 PD, 딸 신수빈
대전외국어고등학교 졸업
경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