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원 '반인륜적 행위' 제1회 고교 최동원상 수상 박탈 KBO 참가활동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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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약취.유인혐의 서준원

'반인륜적 행위 저질러'

제1회 고교 최동원상 수상 박탈

KBO 참가활동 정지

롯데투수 서준원 프로필

출생, 나이 2000년11월5일(22세)

경남고등학교 졸업

키 185cm, 104kg

배우자(부인) 손다경

아들 서해온

 

만장일치로 최동원상 수상 박탈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이 끊임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제1회 고교 최동원상까지 잃게 됐습니다.

최동원상을 주최하는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의 '제1회 고교 최동원상' 수상을 박탈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강진수 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은 "이사진 및 사업회 관계자 전원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서준원이 저지른 행위가 원체 심각하고, 반인륜적이라 판단했다. 조우현 이사장을 포함한 7명의 이사진이 만장일치로 서준원의 1회 고교 최동원상 수상 박탈을 결정했다"

고교 최동원상은 그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고교 투수에게 주는 상으로 2018년 11월 처음으로 시상했습니다.

두 명의 초대 수상자 가운데 한 명이 바로 당시 부산 경남고 투수 서준원입니다. 당시 수상자인 서준원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이, 경남고엔 지원금 200만원이 수여됐습니다.

서준원은 지난해 8월 온라인인을 통해 알게된 미성년 피해자에게 신체 사진을 찍어 전송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롯데자이언츠는 지난 23일 구단 징계위원회를 개최해 서준원을 방출했습니다.

서주원은 만 20살이던 2020년 12월 6살 연상 재활 트레이너인 손다경씨와 결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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