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개막전 시구 더글로리 정성일 하도영 투구폼 화제 '연예인 야구단 크루세이더스 투수'

반응형

한화 개막전 시구 더글로리 정성일

'더 글로리 하도영 투구폼' 화제

'연예인 야구단 크루세이더스 투수'

사이드암 언더 스로 투구 동작

배우 정성일의 투구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더 글로리' 하도영 투구폼"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확산됐습니다.

 

더글로리 정성일 투구폼

'잠수함 언더 폼 미쳤다'

영상은 지난해 7월 25일 제16회 고양 한스타 SBO 연예인 야구 리그 상반기 준결선 당시 연예인 야구단 인터미션과 크루세이더스가 맞붙은 경기의 한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영상을 본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미쳤다 빨리 야구 드라마 찍어주세요" "선수 출신인 거 아니야?" "잠수함이네 대박이다" "선수 같다" "폼 미쳤다" "진짜 멋있다"등 폭발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해당 장면이 담긴 경기에서 정성일은 크루세이더스의 선발 투수로 등판해 1회 초 시작부터 1,2번 타자를 전부 삼진으로 몰아세웠습니다.

경기 중계를 맡은 캐스터는 정성일에 대해 "크루세이더스의 에이스라고 할 수 있다. 언더의 투구폼을 갖고 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연예인 리그라고는 하지만 사실 사회인 야구로 봤을 때도 언더의 투수들을 많이 대하지 못한다"라며 그의 투구 자세를 칭찬했습니다.

실제로 정성일의 투구폼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사이드암 언더 스로 투구 동작을 구사하고 있었습니다. 사이드암 언더 스로 투구는 쉽게 말하면 공을 아래로부터 퍼 올리는 형태입니다. 타자의 눈에는 평범해 보이는 패스트볼처럼 보이지만 밑에서부터 위로 떠오르는 것처럼 보이고, 변화구는 릴리스 포인트도 다 다르기 때문에 투구폼들보다 헛스윙을 유도하기에 적합합니다.

밑에서 위로 떠오르는 투구 특성 때문에 잠수함에 비유되기도 합니다.

연예인 야구단 필승 투수

결승전 MVP

정성일은 연예인 야구단에서 이미 유명한 필승 투수였습니다. 그가 속한 연예인 야구단 크루세이더스는 2020년 창단 3년 만에 고양.한스타 SBO(연예인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때 정성일은 결승 경기를 포함해 토너먼트 4경기에서도 전부 승리 투수의 자리를 지키고, 마지막 결승전에서도 경기 MVP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종종 선수 출신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기도 하지만, 선수 출신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정성일 한화 개막전 시구

정성일은 오는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국 프로야구(KBO리그) 2023 시즌 한화 이글스 홈 개막전 시구자로 참석합니다.

그는 꾸준히 사회인 야구단에서 활동하는 것은 물론 SNS에서도 한화이글스의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는 등 남다른 팬심을 보여왔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