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오늘의 요정'
'결혼식 3주전 파혼하게 되었습니다'
192만 조회 수 돌파
브라이덜 샤워 이틀 만에 파혼 결정
파혼이유는?
서로의 삶을 지지해줄 수 없어서
![](https://blog.kakaocdn.net/dn/bmrECH/btr6qQKdahN/APTzj4c5qjKOMUnib0nZrK/img.png)
결혼식 3주 전에 파혼을 하게 된 한 유튜버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요정'에 올라온 '결혼식 3주 전, 파혼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조회수 192만회를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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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덜 샤워 이틀 만에 파혼 결정
파혼한 이유
공개된 영상에는 결혼식 한 달을 남겨두고 브라이덜 샤워를 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유튜버는 친구들과 함께 화이트 드레스를 맞춰 입고 인증샥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 배달로 시킨 보쌈 등을 먹으며 행복한 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자막에서 "이틀 뒤, 파혼을 결정했습니다"고 알렸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서로가 서로의 사람을 지지해줄 수 없어서, 미성숙한 선택이었고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지금이라도 바라잡아아서 다행이다. 결혼만큼이나 파혼도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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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 이후의 삶도 공개
신혼집에서 쫓기듯 챙겨온 짐
파혼 2주 만에 6kg 넘게 빠져
파혼을 하고 난 후의 삶도 공개했습니다.
"신혼집에서 쫓기듯 챙겨온 짐을 차마 풀 엄두가 나지 않았다"
"주변 지인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돌려야 하는 일도 힘들었다"
파혼 2주만에 6kg이 넘게 빠지며 고통 속에 살고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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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유튜버는 결혼을 결심하기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려 노력했습니다.
가장 먼저 자신이 수학강사로 근무하고 있는 학원에서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또 다이어리에 적힌 결혼식 흔적도 지우고 신혼집에서 가져온 짐도 깨끗하게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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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네티즌들은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이들은 "고작 남친과 헤어졌다고 인생 다 끝난 것처럼 지쳐있던 내가 너무 부끄러워지는 영상이었다" "앞이 깜깜해도 견뎌내면 또 웃을 날이 오더라" "지지치 않았으면 좋겠다""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이 대단한 것 같다"등 댓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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