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투수 서준원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 성범죄 혐의 기소 구단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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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투수 서준원

미성년자 성착취물제작

미성년자 약취.유인혐의

성범죄혐의 기소, 구단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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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손다경 직업 재활트레이너

2023 프로야구 개막이 2주가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부산에 연고를 둔 롯데 자이언츠에 대형 악재가 터졌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22세)이 미성년자와 관련된 범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구단측은 서준원의 방출을 결정했습니다.

서준원은 법원의 구속영장실질심사까지 받았지만 자신의 입건 사실을 구단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준원은 지난해 8월께 온라인을 통해 알게된 미성년 피해자에게 신체 사진을 찍어 보내도록 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롯데투TN 서준원

미성년자 약취.유인혐의

23일 부산일보에 따르면 서준원은 지난 2022년 말 부산 동래경찰서에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이후 경찰은 서준원을 부산지검에 송치했습니다. 부산지검은 해당 사건을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배당하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부산지검은 서준원의 구속 수사 필요성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준원은 지난 21일 법원의 구속영장실질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구치소에 대기했으며 영장이 기각되자 풀려났습니다.

미성년자 약취.유인죄는 미성년자를 폭행.협박하거나 속이거나 유혹해 지배하는 범죄를 말합니다.

형법 제 287조는 "미성년자를 약취 또는 유인한 사람은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롯데 서준원 구단 방출 결정

서준원은 자신이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최근까지 구단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는 "서준원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법 행위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현재 검찰로 이관되었음을 확인하자마자 징계위를 개최했고, 구단은 검찰의 기소 여부와 관계없이 최고 수위 징계인 퇴단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준원은 누구?

서준원은 부산 경남고 출신으로 롯데에 2019년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했습니다. 우완 사이드암 투수인 서준원은 2019시준부터 2022시즌까지 4시즌 통산 평균자책점 5.56, 16승 23패 5홀드를 기록했습니다.

서준원은 지난 겨울 질롱 코리아 소속으로 호주 프로야구에서 뛰었고, 괌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구단 전지훈련까지 다녀왔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2023 프로야구 시범경기에는 3경기에 출장했습니다.

서준원 프로필

출생, 나이 2000년11월5일(22세)

배우자 손다경, 아들 서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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