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 전우원 생존신고
마약난동 전두환 손자 병원퇴원
'3시간 동안 폐 멈춰 신께서 살려주셔'
전우원이 폭로했던 김민관
김민관, 전우원고소하고 카톡내용올림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비리 폭로에 나선 손자 전우원씨가 마약 소동 이후 병원에서 퇴원했다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전우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께서 저 같은 놈을 또 한 번 살려주셨다"며 유튜브 생방송 마약 난동 일주일 만에 소식을 알렸습니다.
전우원 인스타그램 계정주소
마약난동 전두환 손자 퇴원
인스타그램에 생존신고
그는 "목요일 16일에 사람들이 집에 들어오고 얼마 안 돼서 기절했다. 3시간 이상 동안 폐가 작동을 멈췄고 기도가 닫혔다"며 "삽관이 저를 살려줬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요일 오후 눈을 떴을 때 목 안 깊숙이 튜브가 넣어져 있었고 숨이 안 쉬어졌고 온몸이 피투성이였다"며 "오늘까지 병원에 비자발적으로 입원해있다가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약복용 환각증세 보인 전우원
그는 생방송 중 각종 약물을 복용하고 환각 증세를 보인 것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책임감 없는 행동으로 큰 민폐 끼쳐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걱정마라.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 나약한 믿음으로 인해 두려운 마음이 잠시 저를 지배했다. 약물 사용도 다시는 안 하겠다.여러분 모두 따뜻한 도움의 손길, 사랑, 관심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우원 유튜브 채널 '예수그리스도'
전우원이 폭로한 김민관
전우원 고소하고 카톡내용 올림
전우원은 인스타그림에 김민관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김민관은 저랑 가장 많이 놀았던 추악한 범죄자입니다. 매일같이 점오 가라오케 등등 시설에서 최재우라는 자와 함께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성분들을 대상으로 불법 동영상 촬영을 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LSD등 각종 마약을 한 바 있습니다. 법의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가족이 부동산 관련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김민관은 경찰에 가서 허위사실적시명예훼손 고소장을 작성하고 사이버수사대에 접수 후, 휴대폰 포렌식과 마약검사를 요청했으나, 수사할 혐의가 없으므로 거절 당하고 인근 병원에서 마약검사를 할 수 있다하여 금일 소생의원에서 마약검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우원은 트위터에도 "민폐 끼쳐서 죄송하다.병원에서 오늘 나왔다. 오늘 방송으로 자세한 소식 전달 드리겠다"고 방송을 예고했습니다.
전우원은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려 전두환 일가와 지인들의 범죄를 폭로했으나, 24일 기준 폭로 게시물은 전부 삭제된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