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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도연 더 글로리 #차주영대역 아니라고 밝힘
그럼 누구일까?
모델 이도연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속 배우 차주영의 대역설에 대해 직접 부인했다. 이에 따라 '더 글로리' 엔딩 크레딧에 나온 이도연은 그와 동명 이인으로 보인다.
이도연은 지난 15일 SNS를 통해 '더 글로리' 속 차주영의 대역 배우로 지목된 것에 대해 "저 아니다. '더 글로리'와 아무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도연은 "황당한 나머지 어떤 조치를 해야 할지 모르겠기에 우선 여기에 글을 남긴다"고 말하며 불쾌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최근 공개된 '더 글로리' 파트2에서는 최혜정이 과감한 노출을 선보였는데 작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해당 장면도 함께 화제를 모았다. 가슴을 노출한 장면에 대해 갑론을박도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이 장면을 위해 대역을 등장시켰다거나 CG(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특히 엔딩 크레딧에서 최혜정 대역에 이도연이라는 이름이 등장, 모델 이도연일 것이라는 추측이 모였다. 그러나 이도연이 자신이 아님을 직접 나서서 부인하면서 대역 배우임을 부인한 이도연과는 동명이인으로 보인다.
앞서 차주영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특정 부위는 CG가 맞다. 인물 설정에 따라 수술한 부위가 필요했고 CG팀, 대역이 다 준비돼 있었다. 필요한 곳에 쓰이기 위해 많은 가능성을 고려했던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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