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한국타이어 화재 예고 성지글 '내년에 화재 재고 태우기'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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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

블라인드 화재 예고 성지글

''내년에 화재. 재고 태우기'

화재 음모론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재고태우기'란 음모론이 퍼지자 회사 측이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이라고 발끈하고 있습니다.

음모론까지 나올 정도로 화재가 자주 발행하는 것은 문제라고 누리꾼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오후 10시 9분쯤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2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2공장을 포함해 대전공장 전체의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블라인드 한국타이어 화재 예언 성지글

재고 태우기 음모론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큰불이 났다는 소식이 퍼지자 2년 전인 2021년 12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인 게시물이 누리꾼들에게 소환되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한국타이어 화재가 '재고 태우기'라는 음모론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작성자 A씨가 공개한 한국타이어 직원 B씨와의 메시지에는 회사 공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재고 태우기'일 가능성일 수 있다는 주장이 담겨 있습니다.

그런 뒤 "왜 불이 잘 안 팔리는 13,14인치만 탈까" "요즘 내수가 안 좋아 재고가 쌓였다" "내년에도 아마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할걸"이라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서도 비슷한 음모론이 제기됐습니다.

글을 올린 누리꾼은 "타이어 공장 화재는 얼마나 자주 난 걸까"라며 2002년부터 발생한 화재를 열거했습니다. 그러면서 "유튜브에 이런 글도 있어서 가져와 본다. 재고 정리와 보험의 목적으로 일정 주기로 재고 처분 목적으로 불이 난다는 음모론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음모론에 혹한 누리꾼은 "타이어 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다들 암암리에 알고 있지만 100% 물증이 없어서 다들 쉬쉬하는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국타이어 음모론 언급가치 없어

이 같은 음모론에 대해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언급할 가치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블라인드발 의혹(음모론)을 알고 있다. 이른바 재고태우기 의혹에 대해선 답변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주기적으로 공장에 화재가 발생한다는 음모론에 대해서도 '말이 안된다'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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