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가 당했다는 주입식 교육 '할아버지는 죄없다 세뇌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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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 전두환 손자 전우원

박상아 아들 아니다

전재용 두번째 부인의 아들

'할아버지는 죄없다 세뇌당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이 어릴 때부터 세뇌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족으로부터 "할아버지는 죄가 없다"는 식의 주입식 교육을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전두환 손자가 받은 주입식 교육

'할아버지는 죄가 없다' 세뇌당해

소셜미디어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집안에서 일어난 범죄 행각 등을 고발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14일 밤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의 내용 중 일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두환의 손자는 익명의 누군가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 "할아버지는 정의로운 분이다' '죄가 없다'고 세뇌받고 자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러기엔 너무 돈이 많았다"며 "호텔 전부를 빌려 식사하고, 스키장 리조트 객실을 몇십 채 빌려 가족 여행을 갔다"

"이게 돈이 없는 자가 할 수 있는 일이냐?"

재산이 29만원이라고 주장, 미납 추징금 900여억원등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자신의 할어비지인 전두환 전 대통령을 저격했습니다.

 

이런 폭로가 담긴 글을 본 한 네티즌이 '전두환 전 대통령이 남긴 재산이 얼마나 되냐'고 묻자 전우원은 전두환의 유산으로 테마파크, 출판사, 그림 작품 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전두환의 손자이자 전재용의 아들인 전우원은 이날 새벽 돌연 SNS 게시물을 통해 전두환 대통령 일가와 주변 지인에 관함 숨겨진 이야기를 폭로, 집안에서 벌어진 범죄 행위를 더는 묵과할 수 없어 이 같은 결심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재용의 아들은 고인이 된 전두환을 포함한 가족과 관련해 "할아버지는 지옥에서 고통받고 계신다"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리로 갈 것" "지금 기회가 있을 때 반성하고 회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폭로 전두환 손자는 박상아 아들 아냐

전재용 두번째 부인의 아들

전재용은 전두환의 차남으로 3번의 결혼을 통해 2남2녀를 두고 있습니다.

폭로 전에 나선 전우원은 전재용의 차남입니다.

전재용의 세번째 부인은 1990년대 유명 탤런트였던 박상아로 이들 사이엔 2녀가 있습니다.

박상아는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 1기에서 대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방송과 영화 등 활발하게 활동하던 박상아는 2003년 무렵 전재용과 만난 뒤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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