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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벗고 마스크만 쓴여성
도서관 활보하는 영상 확산
홍콩 코즈웨이베이 중앙도서관
나체 동영상 올린 18세 학생 체포
홍콩의 한 공공 도서관에서 마스크만 쓴 전라의 여성이 활보하는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나돌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4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문제의 동영상엔 한 전라의 여성이 서가에서 책을 뽑는 모습이 감겼습니다.
홍콩 중앙도서관 전라의 여성 활보
경찰은 배경의 보라색 좌석과 도서관 배치로 미루어 해당 영상이 코즈웨이베이 중앙도서관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코스웨이베이 도서관 대변인 역시 영상이 촬영된 시점은 불분명하지만 코스웨이베이 도서관이 맞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누리꾼들은 "윤리 의식은 다 어리로 갔나" "도서관에 배치된 직원들이 이런 행동을 사전에 방지 못한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하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라 여상 동영상 올린 18세 학생
경찰 18세 학생 체포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펼친 끝에 동영상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18세 학생을 체포했습니다.
단 나체의 여성과 어떤 관계인지, 왜 이 같은 동영상을 찍었는지는 아직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콩의 경우 음란 노출로 유죄 판결을 받을 시 2000홍콩 달러(약 33만원)의 벌금과 최대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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