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중년 버전 가상캐스팅 화제 '이영애 고현정 진서연 오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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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뜬 더글로리

중년버전 캐스팅 화제

문동은 역 이영애

박연진 역 고현정

이사라 역 진서연

최혜정 역 오나라

주여정 역 전노민

하도영 역 지진희

 

더글로리 중년버전 문동은역 이영애

온 생애 걸쳐 치밀하게 준비한 문동은(송혜교 분)의 복수가 끝났습니다. 바로 넷플릭스 '더 글로리' 얘기입니다.

결말을 맞은 '더 글로리'에 시청자는 통쾌함을 느끼면서도 더는 동은과 악역 5인방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서운해하고 있습니다. 파트3을 염원하는 이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열망의 결과로 온라인에 뜬 한 게시물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더 글로리 중년 버전 가상 캐스팅'입니다.

더글로리 중년 버전 박연진역 고현정

더글로리 중년버전 가상캐스팅

실제로 제작될 가능성은 아예 없지만, 기존의 '더 글로리'에 나온 캐릭터와 가상 캐스팅 물망에 오른 배우들의 이미지가 잘 맞는다는 호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쿠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한 '더 글로리 중년 버전 가상 캐스팅' 게시물이 드라마 종영 후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 드라마에선 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당한 문동은(극중 나이 35세)이 약 20년 후 가해자들을 찾아가는 내용을 그렸지만, 이 중년 버전은 한 30년 뒤에 복수한다는 설정입니다.

더글로리 중년버전 이사라역 진서연

문동은 역엔 배우 이영애

박연진 역엔 배우 고현정

이사라 역엔 배우 진서연

정체불명의 캐스팅 디렉터는 가상 캐스팅을 통해 문동은 역에 배우 이영애를 추천했습니다.

학교폭력 주동자이자 악행이 습관인 박연진 역에는 배우 고현정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세련된 스타일과 도시적인 이미지인 고현정은 과거 MBC 선덕여왕에서 역대급 악역 미실을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동네 변호사 조들호2' '너를 닮은 사람'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걸 쟁취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영화 '독전'에서 마약 중독자 보령으로 분한 배우 진서연이 이사라를 잘 연기할 수 있을 거란 의견도 나왔습니다. 목사인 아버지의 교회에 나가 기도하면서 뒤에선 마약 등 금기를 깨는 행동을 일삼은 이사라의 이중적인 면과 특유의 살벌한 표정연기를 제대로 표현할 만한 배우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글로리 중년버전 최혜정역 오나라

최혜정 역엔 배우 오나라

주여정 역엔 배우 전노민

하도영 역엔 배우 지진희

'스튜디어스(승무원) 혜정이'로는 배우 오나라가 꼽혔습니다.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오나라가 연기한 진진희와 '더 글로리'의 최혜정은 극 중 유쾌 발랄하면서도 강자에 붙어 부정한 행동을 벌이는 인물로 그려지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중저음의 목소리로 작품마다 차분한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전노민이 동은의 옆에서 조용히 복수를 돕는 주여정 역 후보로, 지적인 이미지의 지진희가 연진의 남편인 하도영 역할로 거론됐습니다.

더 글로리 중년버전 주여정역 전노민

지난해 말 파트1을 시작으로 지난 10일 전편이 공개된 '더 글로리'는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PD가 집필과 연출을 맡았습니다.

배우 송혜교, 임지연, 김히어라, 차주영, 이도현, 정성일, 염혜란, 정지소, 신예은 등이 등장했습니다.

더 글로리 중년버전 하도영 역 지진희

15일 정오 기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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