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제 만남?" 이미주♥이이경, 신봉선 '말실수'로 밝혀진 충격적인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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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신봉선이 배우 이이경과 방송인 이미주의 열애설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이에 둘의 '결혼설'이 제기되며 이이경의 공개 고백과 과거 사생활까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미주 / 사진=이미주 SNS

이이경 이미주 / 사진=이미주 인스타그램

지난 3월 11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2'에는 신봉선과 래퍼 한해가 출연했습니다. 둘은 방송 최초 베트남 달랏으로 '2인 혼성 여행'을 다녀왔다며 여행 이름은 '봉인해제 투어'였다고 밝혔습니다.

KBS2

이에 허경환이 "남녀가 봉인해제라는 뜻은 조금 이상하다"고 지적했고, 이용진은 "두 분이 여행을 같이 갈 만큼 친한 사이인 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성시경 역시 "미주씨와 이이경씨 같은 사이 아니냐"며 의심했습니다. 이에 이미주는 "이이경과 나도 그런 사이가 아니다"라며 함께 '놀면 뭐 하니?'에 출연하는 신봉선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KBS2

다만 신봉선은 "둘이 곧 결혼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어 "뒤로 얘기를 들었는데 제작진이 '남녀가 같이 가면 무슨 일 나는 것 아니냐라고 걱정하는데, 봉선이와 한해는 아무 일도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한해와 제가 부산 출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해는 "봉선 누나가 친누나랑 생일이 똑같다"면서도 "여행 중간에 제가 올해 한 스킨십 중 가장 센 스킨십이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결혼 얘기까지 한 거면 진짜 뭐 있는거 아니냐", "신봉선이 최측근인데 뭔가 알고 있는 거 같다", "둘이 러브라인 핑계로 진짜 사귀는 거 숨기고 있는거 아님?", "진짜여도 난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MBC

한편, 1989년 생으로 올해 34살인 이이경은 1994년 생으로 올해 29살인 이미주와 5살 차이이며,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활발하게 예능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이경과 이미주는 묘한 연애 감정을 보이며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는데, 여러번 서로에 대한 마음을 고백해 보는 이들에게 '대리 설렘'을 느끼게 한 바 있습니다.

 

이이경 "미주랑 사귄다" 인정

신봉선 유튜브 채널

이이경은 지난 2022년 12월 29일 코미디언 신봉선 유튜브에 출연해 이미주를 언급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신봉선은 "내 인생에 난 너 같은 애를 처음 만나봤다. 흔치 않은 캐릭터다"면서 "평소 쉴 때 뭐하냐"면서 이이경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이경은 "오토바이를 고치든지 차를 정비하든지 운동을 하든지 사람을 만나든지"라면서 "쉬는 날 감사한 분들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다 희극인이다"며 웃었습니다.

이어 이이경은 신봉선과 냉면을 먹으며 "다음 일정은 미주와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봉선이 '둘이 진짜 뭐가 있냐'고 묻자, 이이경은 "누나 저 미주랑 사귀어요"라고 한 뒤 "오케이, 여기까지 써라"며 영상 편집점을 짚어줬습니다.

신봉선은 "솔직히 미주 같은 여자 어떠냐"고 물었고, 이이경은 "너무 괜찮은 여성분인데 일로 티키타카가 너무 잘 맞는다. 그걸 다 받아주니까 너무 고맙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MBC '방송연예대상' 오프닝 무대를 미주와 함께한다. (지금) 춤 연습하러 가야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이이경은 이후 12월 29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이미주와 함께 섹시댄스를 뽐내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초밀착 섹시댄스'...달아올라 키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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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본 시상식이 시작되기 전 이이경과 이미주는 오프닝 축하 무대를 함께 준비하여 대중들에게 둘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심어주었습니다.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등장한 이미주는 이이경과 함께 커플 섹시 댄스로 유명한 현아와 장현승의 ‘Trouble Maker(트러블 메이커)’를 선보였습니다.

치명적인 표정으로 뜨거운 커플 연기를 펼치는 두 사람의 무대를 객석에서 바라보던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뜨겁게 호응했습니다. 특히 유재석은 동생들의 모습이 웃긴 지 연신 웃으며 손뼉을 쳤으며, 하하는 놀란 듯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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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심지어 엔딩 포즈로 키스를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철저한 비즈니스'라고 주장해왔던 두 사람의 적극적인 스킨십에 두 사람의 열애설엔 더욱 힘이 실렸습니다.

무대를 마친 후, MC로 돌아온 이이경은 오프닝 무대를 꾸민 소감에 대해 “인생에서 춤이 없었는데, 다 모여 계시니까 가만히 있을 수 없겠더라. 그래서 흉내를 내봤는데 괜찮았냐”라고 능청스럽게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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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인기상을 수상한 이이경은 수상소감에서도 이미주를 언급,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이경, "여기서 다 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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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후반에 진행된 남녀 인기상 시상에서 남자 수상자로 ‘나 혼자 산다’의 이장우와 ‘놀면 뭐하니?’의 이이경이 선정되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당시, 연예대상 MC를 맡고 있던 이이경은 수상 예상을 못 한 듯 얼떨떨한 표정으로 무대에 오르며 “가족 단톡방에서 올해는 상이 없을 것 같다고 예상했었는데 놀랍다”라며 소감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이이경은 재치 넘치는 수상 소감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함께 출연 중인 가수 이미주와 묘한 썸 관계를 보이며 새로운 비즈니스 커플로 떠오르고 있는 이이경은 이날 수상 소감에서도 이미주를 언급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이경은 "어머니께서 미주 씨랑 무슨 사이냐고 물었다"며 "여기서 다 말하겠다”고 비장하게 말해 지켜보는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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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는 “노코멘트 하겠다. 나머지는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라며 두 사람이 출연 중인 ‘놀면 뭐하니?’ 본방 사수를 유도하는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더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러다가 진짜 눈 맞으면 대박인데", "둘이 정말 뭐 있는 거 아니냐", "비즈니스라더니 너무 진심인 것 같다", "실제로 만나도 응원할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직진남 이이경, 핸드폰에 미주 '이렇게' 저장해

유튜브 코스모폴리탄

이이경은 인터뷰에서도 이미주와의 열애 가능성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유튜브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는 '뭘 해도 킹정 만능 액터테이너 투투경이 전하는 찐 연애관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이경은 '나는 솔로MC로서 연애 조언을 해달라'라는 질문에 대해 "나도 솔로이기 때문에 조언을 하기는 어렵다. 다만 연애 프로그램 MC를 하면서 다양한 감정들을 접해왔다. 감정이 끌린다면 망설이지 말기를 바란다. 망설이면 원하지 않는 경우로 가더라. 실천해라"라며 따뜻하게 말했습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호흡을 맞추는 이미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유쾌한 케미를 보여주는 두 사람. 두 사람 사이를 그저 동료로 봐야하냐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유튜브 코스모폴리탄

이에 이이경은 "철저하게 비즈니스다. 미주가 방송에서 늘 하는 말이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거다. 하지만 전 얘기한다 '넌 아니야'"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습니다.

또 '만약 세상에 여자가 이미주만 남는다면?'이라는 질문에도 "이미주의 보호자가 되도록 하겠다. 넌 아니야"라며 재차 거부 의사를 드러냈습니다.

핸드폰 속 '놀면 뭐하니?' 동료들의 이름도 공개했습니다. 이이경은 "유재석 선배님, 하하 형님, 정준하 형님, 박진주 배우다. 진주는 그 전부터 알고 지냈다"며 "그 다음이 좀 충격적인데 신봉선 누님(놀면 뭐하니), 미주(놀면 뭐하니)"라고 언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형님은 내가 기본적으로 형님이라고 저장한다. 근데 재석 선배는 전에 '슈가맨'할 때 같은 학교 선배라면서 번호를 주셨다"며 "신봉선 누님은 제가 좀 더 가까워지면 ('놀면 뭐하니') 타이틀을 삭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미주와 열애설이 불거지면 부인하기보다 적극적으로 애정을 드러냈던 이이경이기에, 해당 인터뷰를 접한 팬들은 단호하게 선을 긋는 이이경의 모습에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과거 동료배우와 공개연애를 했던 그의 사생활이 재조명되었습니다.

 

이이경을 단호하게 만든 '그녀'...누구?

(좌) 정인선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우) 이이경 엘르

배우 이이경은 정인선과 공애 연애를 했던 바 있습니다. 둘은 2018년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호흡을 맞추다 드라마가 종영된 4월 경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실 이이경은 평소 라디오나 방송 등에서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정인선을 직접 꼽을 정도로 그녀에 대한 애정이 흘러넘쳤습니다.

이렇게 오래된 이상형을 만난 그는 소중한 기회를 놓칠 수 없어 먼저 고백하게 되고, 이이경의 진심을 느낀 정인선도 그에게 호감이 생겨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출연 이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사귀고 있었으며 촬영에 방해될까 비밀에 부쳤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이들은 공개 연애로 전환한지 2개월 만에 초고속 결별해 동료로 돌아갔습니다. 둘의 결별 이유는 사생활이라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누구보다 예쁜 연애를 서슴없이 드러냈던 두 사람이었기에 당시 둘의 결별은 여러 네티즌들에게 크나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한차례 공개연애를 했다가 초고속 결별로 사생활에 지나친 관심이 쏠렸던 이이경. 정인선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이미주와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대중들은 둘의 관계가 연인관계가 아니여도 사이 좋은 모습 자체가 보기 좋다며, 앞으로도 둘의 인연이 오래가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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