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쳐 흘러" 현아, ♥던과 재결합 가능성 제기한 의미심장한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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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가로 전향한 현아가 자신의 영감은 '사랑'이라고 밝혀 던과의 재결합설이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아 / 사진 탑스타뉴스

3월 9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힙 그 잡채' 현아(HyunA)가 매일매일 FUN 하게 사는 비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습니다.

이하 사진 =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공개된 영상 속 현아는 팬들의 질문에 답을 하며 재미있었던 순간 등에 대해 답했습니다. ‘평생 가장 ‘FUN' 했던 순간은?’이란 질문에 현아는 “매일매일 재미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오늘 촬영도 더 재미있는 것 같고 새로운 것들, 도전하는 것들, 이런 것들이 굉장히 재미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레드’ 컬러에 대한 질문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 ‘빨개요’이고 평소에 현아가 아스팔트 위에서 핀 들꽃 같다면 무대 위에서 현아는 그 모습이 화려하게 핀 장미꽃 같다. 그런 것도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어릴 때부터 빨간 립스틱이 하나쯤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저를 대표할 수 있는 컬러가 ‘레드’이지 않나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레드’에 진심이어서 생긴 에피소드로는 “‘레드로 무언가를 해야겠다’라는 생각 때문에 ‘빨간 것은 현아다. 원숭이띠 중에 최고가 되자’라는 의미에서 ‘빨개요’라는 곡이 나왔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요즘 빠져있는 것에 대해 “혼자 있을 때 이것저것 만들어 보는 것을 좋아해서 가장 빠져있는 것은 그림이다. 그림을 그리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져서 이제는 눈 뜨면 바로 그림방으로 들어가게 되더라”고 털어놨습니다.

현아의 예술적 영감을 얻는 지점은 '사랑'이었습니다. 현아는 "'올해는 더 웃어요'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꽃과 스마일이 함께 있는 꽃그림을 그리게 됐고 사랑이 넘쳐흐르기 때문에 사랑에서 영감을 받기도 한다. 똑같은 매일은 없어서 매일 새로운 영감을 받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화가로서의) 공식적인 활동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전시를 하자고 주변에서 러브콜을 받기도 했었는데 아직 속마음이 들키고 싶지 않아서인지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는데 조금 더 그려보고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은 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최근 화가 부캐인 '따사KEEM'을 통해 미술 작가로 활동 중인 현아는 "작가 동생이 제가 따사롭게 느껴진다며 닉네임을 만들어줬다. 참 마음에 들더라"며 "따사KEEM은 좀 여유롭고, 본캐 현아는 나른하다. 무대 위 현아가 가장 갭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아 인스타그램

지난 1월 30일 현아는 반팔 크롭티와 레깅스를 입고 거울 앞에서의 셀카를 게재했습니다.

스타일리스트는 "운동을 열띠미(열심히) 하자"라는 댓글을 달았고 현아는 "넵!!"이라며 답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칠할까 말까"라며 타투를 새긴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현아는 어깨와 등을 노출했는데 어깨를 가득 채운 레터링 타투 아래 파란색 테두리 작업만 돼있는 새 타투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화가 부캐인 '따사KEEM'을 상징하는 'DDASA', 'KEEM' 문구의 타투를 새겼습니다.

프랑스까지 동행한 현아와 던

티브이데일리

인터뷰에서 자신의 예술적 영감은 '사랑'이라는 현아의 말에 지난해 11월 결별했던 던과의 재결합설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이 둘은 결별 이후에도 전시회, 공식 스케줄을 동행하는 등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습니다.

최근 3월 8일에는 프랑스에서 포착되며 또 한 번 재결합설이 불거졌습니다.

현아는 지난 3월 2일 프랑스 명품사 크리스천 루부탱의 초청으로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했으며, 일상을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 던 역시 파리에 머물렀습니다. 그는 지난 3월 3일 파리에서 진행된 앳에어리어 첫 패밀리 콘서트 '에어리어 인 파리’(AREA IN PARIS) 공연 참석을 위해 프랑스에 방문했습니다. 최근 프로듀싱팀 그루비룸이 이끄는 음악 레이블 앳에어리어에 합류한 바, 래퍼 미란이, 제미나이, 던, 블라세 등 앳에어리어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를 가진 것이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에 두 사람이 프랑스 파리에서도 동행하거나 만남을 가졌다는 추정이 불거졌습니다.

현아와 던은 지난 2월 12일 경기도 파주시 갤러리 피랑에서 진행된 절친한 작가 산채의 전시회를 함께 방문했습니다.

두 사람의 소식은 작가 산채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에서 현아와 던은 비니를 푹 눌러쓴 채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했습니다.

톱스타뉴스

앞서 산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 사랑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검은색 옷으로 맞춰 입고 나란히 선 현아와 던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산채는 현아와 던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도 함께 태그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현아랑 던 맞아요?" "보기 좋아요" "다시 잘 만나고 있구나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아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동적이야..♡ 울컥”이라는 글과 함께 전시회를 관람한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프러포즈 영상까지 공개하며 결혼설까지 있던 터라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결별 발표에 충격이 더욱 커졌습니다.

중앙일보

던은 지난해 2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ARRY ME(결혼해 줘)"라는 문구와 함께 커플 반지를 착용하고 현아와 손을 잡는 영상을 게재했다. 현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영상을 올리고 "당연히 Yes지"라고 적었습니다.

당시 던이 현아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현아가 이를 받아들인 가운데 두 사람의 반지 제작 비화가 알려졌습니다.

2022년 2월 5일 현아와 던의 반지를 만든 주얼리 제작 업체는 인스타그램에 "최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커플을 위해 똑 닮은 프러포즈 반지를 만들 기회가 있었다"며 "일단 현아·던의 반지는 커스텀 제작으로 주문을 받고 있지 않다는 점 참고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는 "던이 많은 사랑과 시간을 쏟은 만큼 현아를 위해 유일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며 "던이 직접 오팔과 다이아몬드도 골랐다. 정성이 가득한 반지로, 백금 반지에 오팔과 7가지의 다양한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해당 업체는 "현아가 좋아하는 원석이 오팔"이라며 "사랑에 가격을 붙일 수는 없지만 시간과정성을 더한 상당한 금액이 들어갔다. 예쁜 커플을 위해 반지를 만들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전했습니다.

'커플 피어싱'으로 재결합 논란의 중심에 선 현아와 던

스포티비뉴스

두 사람의 재결합설은 현아가 이별후 3개월 뒤, 지난 1월 8일 공개한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됐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랫입술에 큐빅 피어싱을 새롭게 한 현아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런데 현아의 새 피어싱은 던의 피어싱과 같은 위치였던 탓에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재결합해 커플 피어싱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로 인해 결별 후 3개월 만에 첫 번째 재결합설이 불거진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두 사람의 취향이 비슷해서 불거진 오해였습니다. 평소 현아도 해당 부위에 피어싱을 하고 싶어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아 측 관계자는 1월 10일 스포티비뉴스에 "던과의 재결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던과 좋은 마무리를 했고, 현재는 같이 밥도 먹을 만큼 친구처럼 잘 지내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아 측이 나서서 재결합설을 진화한 당일, 현아는 당당한 모습으로 한 브랜드 행사장에 나섰습니다. 던과 결별 후 현아가 처음으로 취재진의 카메라 앞에 선 공식 석상이었습니다.

한편 현아와 던은 2016년 열애를 시작해 6년간 만남을 이어온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었습니다. 2022년 11월 현아는 자신의 SNS에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결별을 알렸습니다.

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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