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찼습니다" BJ 철구♥팥순 커플,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성격 차이로 '결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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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열애 중이던 BJ 철구와 팥순이 결별을 발표했다.

이하 철구와 팥순 / 아프리카 TV

철구는 7일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게시판에 '헤어짐 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날 그는 "팥순이랑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라고 적으며 이별을 알렸다.

철구가 팥순과 결별을 발표했다. / 아프리카TV '철구형2↑'

또 "싸운 건 절대 아니고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라며 "이상한 추측이나 다른 말들은 자제 부탁드리겠다. 팥순이한테 도움받은 거 많고 항상 고마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철구는 "제가 찼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철구는 생방송을 켜 "헤어진 거 맞다. 팥순이한테 너무 고마웠다. 성격이 안 맞아 다툼도 많았고 오늘 새벽 헤어지기로 했다"라며 "이상한 추측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아프리카TV BJ 팥순 / 팥순 인스타그램

팥순 역시 자신의 방송국을 통해 "갑작스러운 이별 소식 전해드리게 됐다"라며 "철구 오빠 방송에서 들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평소에 성격 차이로 다툼이 심했고, 그로 인해 서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팥순도 철구와 결별을 발표하며 앞으로 행보를 알렸다. / 이하 아프리카TV '팥순'

마지막으로 그는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남기로 마무리 지었고, 서로 응원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 방송에 집중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공개 열애 당시 철구와 팥순이 올린 일상 사진

지난해 11월 철구와 팥순이 진한 스킨십을 나누며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 유튜브 '팥순'

앞서 철구와 팥순은 지난해 11월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방송에서 진한 스킨십을 나누거나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응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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