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불이행 논란 빚은 '돌싱글즈3' 조예영, 팬에게 400만원 빌리고 잠수 타더니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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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 불이행 논란을 빚은 ‘돌싱글즈3’ 출연자 조예영이 공식 사과했다.

조예영 / 사진 이하 조예영 인스타그램

해당 글은 11일 조예영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왔다. 그는 “안녕하세요, 조예영입니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조예영은 “우선 최근 있었던 논란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저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께도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저희 가족 사업이 어려워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저희 가족 모두 어려워지는 상황이 지속되었다”면서 “문제를 해결해보려 여러모로 도움을 청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더 신중히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하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또한 저의 잘못된 판단으로 가족들이 더 이상 상처받거나 언급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4일 유튜버 구제역은 "최근 돌싱글즈3 출신 인플루언서가 본인의 팔로워에게 급전(400만 원)을 빌린 후 채무 변제를 요구하자 인스타와 카톡을 차단한 뒤 잠적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라고 폭로했다. 이후 정체는 조예영으로 밝혀졌다.

한편, 조예영은 '돌싱글즈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출연 당시 자신의 아버지가 특수건설회사 CEO라고 밝힌 바 있다. 또 함께 프로그램에 나왔던 남성 출연자 한정민과 커플로 이어져 재혼 계획을 밝히기도 했으나 올해 초 결별 소식을 전했다.

당시 한정민은 이별 사유에 대해 "성격 차이다. 일반적인 헤어짐"이라고 밝혔다. 또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안 맞아서 헤어졌는데 왜 굳이 다시 만나냐. 더 잘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게 낫다는 생각이다. 엄청 좋아했다고 해도 안 맞으니 헤어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다음은 조예영 인스타그램 자필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조예영입니다.

우선 최근 있었던 논란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저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최근 저희 가족 사업이 어려워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저희 가족 모두 어려워지는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보려 여러모로 도움을 청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더 신중히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하게 되었습니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또한 저의 잘못된 판단으로 가족들이 더 이상

상처받거나 언급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조예영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자필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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