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이다 성폭행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뇌종양 제거수술 형집행정지 딸 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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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신이다 이재록목사

16년 중형 선고받은 만민교회 목사

여성신도 9명 성폭행하고 추행

건강상 이유로 풀려난 상태

이재록 목사 딸 이수진 목사

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 : 신이 배신한 사람들' 마지막 편에서 다뤄진 이재록 만민중앙교회(만민교회) 목사가 16년 중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건상상 이유로 일시적으로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일보는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이재록 목사 측의 형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었다. 서울중앙지검은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 절차를 거쳐 검토 끝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만민교회 이재록목사

뇌종양제거수술, 형집행정지 신청

한국일보에 따르면 이재록 목사는 뇌종양 제거 수술을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습니다.

대구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던 그는 서울중앙지검 결정에 따라 지난 1월17일부터 두 달여간 풀려나 있는 상태입니다.

이재록 목사, 신도 9명 성폭행

이 목사는 만민교회 신도 9명을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2019년 대법원에서 징역 16년형을 확정받았습니다.

그는 대형 교회 지도자로서 지위나 권력, 신앙심 등을 이용해 "나는 신이다. 여기는 에덴동산이다. 옷을 입으면 안 된다이건 하나님이 주신 은혜다"라고 말하며 피해자들에게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21년 복역 중인 이 목사를 위해 일부 여성 신도들이 재판에서 거짓 진술을 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일도 있었습니다.

당시 만민교회 여성 신도 3명은 이 목사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목사가 교회 젊은 여성들과 술과 음식을 먹고 집단 성관계를 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여성 신도 3명에게 "경험하고 알고 있는 사건의 주요한 사실관계에 대해 객관적 사실과 기억에 반하는 허위 증언을 했다고 인정된다"며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재록목 목사 프로필

출생 1943년, 81세

만민중앙교회 위임목사

딸 이수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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