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김새론 10대 로펌 전관변호사 포함 6인 선임 재산 23억 아파트 2억대 벤틀리

반응형

생활고, 소녀 가장 선처 호소

음주운전 김새론

10대 로펌 전관변호사 6인 선임

23억 아파트, 2억대 벤틀리

김새론 사는 아파트

김새론 외제차

김새론은 20살이 되자마다 서울 성동구에 있는 서울숲 더샵에 입주했습니다.

이 아파트는 48평형대로 같은 단지의 비슷한 면적인 매물이 지난 6월 23억80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는 63%로 13억5500만원대 수준입니다.

그녀는 고가의 외제차도 여러 번 과시했습니다. 5000만원대인 볼보 XC40부터, 벤틀리 컨버터블, 랜드로버 디펜더 110까지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특히 벤틀리 컨버터블은 출고가만 2억원이 훌쩍 넘습니다. 8기통 엔진을 탑재한 컨티넬탈 GT는 최대 3억원을 호가합니다. 합의금.보상금 규모가 수십억원이 아닌 이상 생활고를 겪었을 가능성은 낮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생활고 언급하며 선처 호소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이 첫 공판에서 생활고를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그녀의 뒤에는 대형 로펌이 있었습니다.

기소 재판에서 김새론 측 변호사는 "김새론은 소녀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하면서 막대한 피해 보상금을 지급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족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이날 검찰은 "김새론은 0.2% 이상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매우 높은 수준이었고 음주 운전 후 별다른 조치없이 도주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습니다.

김새론은 최종 변론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다. 정말 죄송하다. 반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재판을 마친 뒤 근황을 묻는 질문에 "아르바이트하며 지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새론, 국내 10대 로펌변호사 선임

첫 공판에서 생활고를 언급했지만, 김새론의 뒤에는 '국내 10대 로펌'의 대표 변호사가 있었습니다.

지난 9일 뉴데일리에 따르면 김새론은 두 곳의 법무법인을 변호인으로 선임했는데 이 가운데 한 곳이 국내 10대 로펌에 속하는 대형 로펌입니다.

이 로펌의 대표변호사이자 부장감사 출신인 A전관 변호사가 김새론의 변호를 맡은 것입니다.

막대한 피해 배상금 지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한 상황과는 사뭇 다른 모습니다.

김새론은 2001년 표지 잡지 모델로 데뷔해 2009년 영화 '여행자'를 시작으로 배우의 길을 걸었습니다.

2010년 영화 '아저씨'의 흥행으로 단번에 스트덤에 오르면서 수십억 원의 자산을 모은 것으로 보입니다.

누리꾼들은 이번 사건으로 김새론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주장을 믿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