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인이 JMS 신도인지 구별할 수 있는 총 3가지 방법 '월명동 자연 성전 예수상 메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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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이 JMS인지 알아보는법

첫번째, 기도동산 '월명동 자연성전'

두번째, 예수상과 예수사진

세번째, 메시아 의미

월명동 자연성전

이단, 사이비와 관련한 혐의를 고발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과 관련 '기독교복음선교회(JMS)'와 관련된 게시글 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주변인이 JMS인지 알아보는 법"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게시글을 작성한 A씨는 "요즘 나는 신이다로 JMS가 화두에 오르면서 십수 년 전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줄 알았던 친구가 JMS였다는 걸 알게 된 날이 기억나서 쓰는 글"이라며 "무교인 나는 기독교나 종교에 대해 잘 몰라서 그저 신앙심이 깊은 친구인 줄 알았다"고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JMS가 이상한 곳이라는 것만큼은 알고 있었지"라며 "그때의 충격이란, 다른 친구들도 조심하라고 쓰는 글"이라고 해당 게시글을 작성하게 된 계기를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A씨는 JMS를 구별할 수 있는 총 3가지 방법을 공개했습니다.

 

월명동 자연성전에 위치한 예수상

첫번째, 기도동산 '월동명자연성전'

첫번째로 '기도 동산'을 뽁은 A씨는 "기도하러 금산 월명동이라는 곳에 간다"며 "자연 성전"이라는 곳에 축제를 보러, 또는 기도하러 간다면 모두 JMS"라고 설명했습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동산과 들판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JMS 신도들이 모이는 동산, 자연 성전"이라며 "그저 넓은 들판에 경치 좋은 유원지 같으나, 이렇게나 많은 신도들이 기도하러 모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성전의 웹사이트로 추정되는 곳에는 해당 장소에 대해

"월명동은 정명석 선생과 그의 제자들이 1989년부터 헌신적인 사랑과 정성으로 만들어가는 하나님의 자연 성전"

"예전부터 달이 밝다고 하여 '달밝골'이라고 하였으나 정명석 선생이 기도하는 중에 이곳은 서울의 명동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 것이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월명동으로 개명하였다"는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정명석이 공개한 예수 사진

두번째, 예수상과 예수사진

머리에 후광있는 예수사진

이어 A씨는 두 번째 구분법으로 '예수상'과 '예수 사진'을 들었습니다.

실제 JMS의 한 신자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머리 뒤로 후광이 비친 예수사진을 공개하며

"실제는 너무 밝고 아름답고 찬란하고 후광이 나서 현재 카메라수준으로 정확히 찍을 수 없다고 한다. 머리의 후광은 진리체이시기 때문에 항상 빛이나며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으신다고 한다. 진정한 사랑을 가르쳐 주신 예수님, 사진을 보여주신 정명석 목사님 감사드린다"고 써 놓았습니다.

세번째, 메시아의 의미

메시아는 정명석

마지막으로 A씨는 "메시아라는 말에 의미를 많이 둔다면 JMS"라며 "JMS에서 말하는 메시아는 정명석, 메시아가 곧 주님인 것처럼 얘기하지만 사실 정명석이다. 당시 내 친구는 메시아를 영문 필기체로 새긴 타투도 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정명석, 월명동 수련원에서 강제추행

JMS 총재 정명석은 2009년 신도 성폭행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018년 2월 만기 출소한 그는 이달부터 2021년 9월까지 월명동 수련원에서 홍콩 국적 여성 신도를 강제 추행 및 준강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비슷한 기간 같은 수련원에서 호주국적 여성 신도를 5회에 걸쳐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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