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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5대 국경일

(법정 공휴일)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종로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

만세운동을 하는 여학생, 사진은 경성여자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만세 시위를 하는 모습

3·1 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1919년 3월 1일

2022년 제103주년

삼일절 노래

아! 경사로다! 건국의 기념일이여!

반도강산 이천만 민족의 생명은 이 날부터 부활하기 시작하였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 날이 다시 돌아오니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지 않을 수 없다.

굽히지 않는 열성과 꺾이지 않는 충정으로 원수의 엄혹한 단속에도 굴하지 않고 찬란하고 위대한 활동을 위하여 축하해야 할 것이다.

아는가? 3월 1일이 무슨 날인지?

대한민국 2년 2월 27일

삼일절! 이 날은 가장 신성한 날이요. 대한민국 자유와 평등과 정의의 생일이니 진실로 상제가 허하신 날이오.

이 날은 일이 개인이 작정한 것이 아니오. 2천만이 하였고 다만 소리로만 한 것이 아니오. 순결한 남녀의 혈로 작정한 신성한 날이오.

안창호, 3.1절 제1주년 축사에서

3·1절(3·1節, The March 1st Independence Movement Day)은 대한민국의 국경일로,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 3월 1일 토요일(음력은 1월 29일), 일본제국주의에 항거해 한국의 독립을 선언한 독립선언일이다.

192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독립선언일'로 지정해 처음 국경일로 기념했다.

국경일 선언 당시 임시정부는 내무부 포고 제1호를 통해 3월 1일을 대한민국이 부활한 성스러운 날로 규정해 이날을 축하할 것을 외쳤다.

1946년 미군정 시기 군정법률 제2호를 통해 국가경축일로 지정됐으며경축일 공포의 관한 건,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통해 임시정부의 국경일 전통을 계승했다.

삼일절 택배

CJ택배 기준 삼일절 택배는 휴무.

각 쇼핑몰, 업체 별로 28일 출고 마감 시간까지 택배가 출고되고 배송은 목요일부터 시작된다.

의의

이 사건 친일재산조항은 정의를 구현하고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며 일제에 저항한 3·1운동의 헌법이념을 구현하기 위하여, 친일반민족행위로 축재한 재산을 친일재산으로 규정하여 국가에 귀속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서, 입법목적의 정당성 및 수단의 적합성이 인정된다.

2017헌바88,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 제2조 제2호 등 위헌소원

1948년 제헌 이래 대한민국 헌법은 그 전문에서 3.1 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였으며 그 정신을 승계하여 정부를 수립했음을 명시하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친일재산귀속법에 대한 합헌 판결을 내리면서 그 사유로 3.1운동의 헌법 이념을 구현하기 위함이라고 판시한 데서 알 수 있듯, 3.1운동의 정신은 대한민국 건국 정신으로서 중요한 위치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3.1 운동의 중요한 의의 중 하나는 민주공화국 체제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계기가 됐다는 데 있다. 그리고 이 임시정부의 헌장과 강령, 헌법 등이 대한민국 제헌 헌법을 통해 계승되어 오늘날 헌정의 뿌리가 되었기에 대한민국의 출발일로서 국가가 축하하는 것이다.

광복절이 건국절이 아닌 이유가 삼일절과도 관련이 있다. 3.1 운동을 계기로 하여 한반도를 비롯하여 해외 각지에서 존재하던 독립운동 구심체가 통일된 민주주의 제도의 임시정부 수립운동으로 이어져, 서울의 한성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아 연해주 대한국민의회가 상하이 상해정부가 합쳐지는 형태로 상하이시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과거 독립운동가들의 인식을 문헌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자유와 독립을 사랑하는 정신은 어디서나 한정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건설하는 민주국은 탄생한 지 아직 1년이 못되었으나 사실은 30세의 생일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1949년 제30주년 3.1절 기념 이승만 대통령 연설


기뻐하세 오늘 우리 민국(民國)기원절 / 이천만 동포들이여 경축하세

우리들의 새 생명을 되찾은 날 /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경축하세

경축하세 경축하세 / 우리 개국기원절 경축하세

경축하세 경축하세 / 우리 대한민국 기원절이라네

1920년 3.1절 제1주년 기념 노래 기원절 경축가


친애하는 의원님, 올해 3월 1일, 전 세계의 우리 한국인들은 한국 독립 선언과 대한민국 수립, 임시정부 창립 24주년 기념일을 축하했습니다.

1943년 3.1절 24주년 당시 임시정부 주미외교위원부에서 미국 상하원 의원들에게 보낸 편지 주미외교위원부 통신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 심지어는 공공기관에서마저 삼일절이 국경일임에도 이 날을 순국선열을 추도, 애도하는 묵념을 올리는 날로 잘못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

해당 문장은 두산백과의 구 삼일절 문서에 기술돼 있었으나 2021년을 기점으로 정정됐다. 두산백과 삼일절 문서 다만 개정 이전의 잘못 소개된 문장이 여전히 널리 알려져 있다.

도산 안창호는 대한민국 자유와 평등의 생일이라고 연설했다.

요일

400년 동안 삼일절은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에 각각 58번씩 오고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57번,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56번이 온다.

삼일절이 주말인 경우는 400년 동안 115번, 연휴가 되는 경우는 400년 동안 113번이다

연휴

삼일절 연휴의 연도별은 다음과 같다.

2024년, 2030년, 2041년, 2047년, 2052년, 2058년: 3월 1일 (금) ~ 3월 3일 (일) - 이 경우 대선은 3월 6일에 치러진다.

2027년, 2038년, 2049년, 2055년: 2월 27일 (토) ~ 3월 1일 (월) - 이럴 경우 공휴일 중 최소 5일이 날아간다. 이 경우 대선은 3월 3일에 치러진다.

2004년, 2032년, 2060년: 2월 28일 (토) ~ 3월 1일 (월) - 이럴 경우 공휴일 중 최소 5일이 날아간다. 이 경우 대선은 3월 3일에 치러진다.

폭주족

광복절과 더불어 자신들의 애국심을 표출하겠다며 질주하는 폭주족들을 쉽게 볼 수 있는 날이다. 다행히도 2009년 경부터는 이런 폭주족들을 보기 힘들어졌고, 2013년부터는 아예 자취를 감췄다. 경찰이 강력한 단속 의지를 표출한 이유도 있고, 세대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3.1 폭주를 선배로부터 대물림받아 전통처럼 뛰던 세대가 나이를 먹고 폭주를 관두면서 그 자리를 대신 채울 신세대 폭주족이 적어진 것도 있고 위험한 오토바이 폭주를 즐기기보다는 그냥 다른 걸 더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진 것. 불경기의 영향이라는 분석도 있다.

하나, 2019년도 들어 대구광역시의 일부 지역에서 떼빙형식으로 폭주를 뛰는 신세대 10대 후반~20대 초중반 폭주족들이 폭주를 뛴다.

신조어

취업, 실업 문제를 나타내는 신조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31살 되기 전까지 취업하지 못하면 끝장이다'를 줄여서 삼일절이라 청년층이 자조적으로 말하는 것. 2000년대 후반 때부터 대두된 고용, 취업난 문제가 고스란히 담긴 신조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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