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왔어?" 결혼 마친 서인영, 결혼식장 오지 않은 쥬얼리 멤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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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화촉을 밝혔습니다. 쥬얼리 멤버들이 현장에 총출동하며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습니다.

이하 서인영 인스타그램

오늘 23일 결혼식을 올린 서인영의 결혼식장에 오지 않은 인물에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서인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두 고맙고 사랑해♥”라고 짤막하게 적으면 결혼식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서인영은 신부 대기실로 추정되는 곳에서 카메라를 향해 행복한 미소를 보입니다.

서인영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인 상태입니다.

서인영 남편은 중견 IT기업 CEO입니다. 이날 예식은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가족, 친인척, 지인들만 초대한 채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김선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가수 린이 축가를 불렀습니다.

한명이 빠진 결혼식

서인영 결혼을 축하하려 모인 쥬얼리 멤버들 / 이하 이지현 인스타그램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하주연, 김은정, 이지현, 박정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쥬얼리 멤버들

이지현은 26일 오후 자신의 SNS에 “너무 행복해 보이구 드레스까지 역시나 완벽 했던 신부. 신랑님 신부의 사랑이 벌써 두텁고 끈끈해 보여 너무 잘 살 것 같은 부부”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그는 “정아 언니는 웃다가 울다가ㅋㅋㅋ 덕분에 행복 바이러스 한껏 받아온 행복한 결혼식. 축하해 인봉이. 오늘 최고로 아름다웠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습니다.

사진 속에는 서인영의 결혼을 축하하려 한자리에 모인 쥬얼리 멤버들 모습이 담겼다. 이지현을 비롯해 박정아, 하주연, 김은정 등 멤버들은 신부 대기실을 찾아 서인영 주위를 둘러싼 채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있다.

그룹 해체 이후에도 여전한 우정을 과시한 이들 모습에 네티즌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멤버 1명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안겼다. 쥬얼리의 역대 멤버는 10명이다. 

이들 중 서인영과 함께 활동했던 멤버로는 박정아, 이지현, 김은정, 하주연, 그리고 조민아가 있다. 조민아는 사진 속에서 보이지 않았다.

쥬얼리 2기 멤버 조민아 / 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 멤버로 합류했다. 당시 그와 같은 시기에 합류한 서인영과 함께 쥬얼리 2기 멤버로 분류된다. 이후 'Super Star' 등 히트곡을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러다 활동 4년 만인 2006년 돌연 탈퇴했다.

조민아는 탈퇴 이후 베이커리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했다. 최근에는 남편과 이혼소송을 마무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2020년 6월 결혼식을 올렸고 이듬해 득남했다. 아들의 양육권은 조민아가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서인영 남편 정체

 

서인영과 남편 결혼식 화보 / 이하 서인영 인스타그램

서인영이 결혼식을 올린 2월 26일 장소는 서울 중구 명동 모처입니다.

서인영의 남편 직업은 비연예인인이며 IT기업 CEO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비연예인 남편을 배려해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이에 따라 서인영은 쥬얼리 2세 멤버 중 마지막으로 품절녀가 되었습니다.

서인영 초고속 결혼 스토리

서인영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입니다. 2002년 걸그룹 쥬얼리의 새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기 시작한 서인영은 2009년 솔로 가수로 전향해 '신데렐라', '사랑이라 쓰고 아픔이라 부른다' 등 댄스와 발라드 장르를 뛰어넘어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솔로 활동으로 활약했습니다.

또한 '우리 결혼했어요', '서인영의 카이스트' 등 예능을 통해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대체 불가한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런 그녀가 박정아, 이지현 등에 이어 '쥬얼리의 마지막 품절녀'로 2월 26일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을 깜짝 발표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축하를 받은 바 있습니다.

올해 결혼 11년 차를 맞이한 별과 결혼을 앞둔 서인영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함께 출연해 '새신부'와 '다둥이 맘'으로서 뜻밖의 케미를 발산했다고 해 관심을 자아내고 있는데, 특히 서인영은 결혼을 앞두고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유일하다고 알려져 더욱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그녀는 원조 '센 언니'답게 예비 신랑에게 먼저 고백한 일화부터 프러포즈, 2세 계획까지 초고속 결혼 스토리를 터놓았다고 해 본방 사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한 바 있습니다.

서인영은 "결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며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 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응원해주신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 모두 감사드리며, 그 마음 잊지 않고 간직하며 즐겁게 잘 살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TV 조선

그러면서 "너무 늦지 않게 좋은 음악과 방송으로 찾아뵐 것"이라며 결혼 후에도 연예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습니다.

또한 서인영은 "제 마음이 변할까 봐"라며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축하해요", "드디어 인영이 결혼했다 축하축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신부가 너무 이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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