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설인아, 양갈래 머리에 쌍절곤 든 소녀...국민 '첫사랑' 등극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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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설인아가 위풍당당한 ‘쌍절곤 소녀’로 변신한다.

설인아는 양갈래 머리를 하고 교복부터 체육복까지 맞춤옷을 입은 듯 찰떡 소화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장동윤과 추영우도 꼼짝 못 할 팔색조 매력으로 2023년 새로운 ‘첫사랑 아이콘’의 탄생을 예고한다.

설인아 인스타그램

오는 3월 6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극본 정형수, 연출 한희, 제작 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 측은 15일 오정신(설인아 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양갈래 머리를 하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정신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반가움이 묻어나는 그녀의 눈빛은 보는 이들의 엔도르핀을 자극하며 덩달아 미소를 짓게 한다.

이어진 스틸에서의 정신은 반전 매력을 뽐낸다. 한 손에 쌍절곤을 들고 누군가의 앞을 막고 서 있는 정신의 모습에서는 누구도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강렬한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온다. 단숨에 손에 든 쌍절곤을 휘두를 것 같은 그녀의 눈빛이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교복 대신 새파란 체육복을 입고 노란 똑딱 핀을 꽂은 정신은 어딘가 못마땅한 표정을 짓고 있다. 심상치 않은 기운이 맴도는 가운데 그녀의 심기를 건드린(?) 이는 과연 누구일지, 또 이후 그녀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같은 동네에서 자란 절친 이두학(장동윤 분)과 최철웅(추영우 분)의 마음을 동시에 심쿵하게 만든 정신의 매력은 안방 시청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아시스’ 측은 “배우 설인아와 밝고 유쾌한 소녀 오정신과의 싱크로율은 100%다. 언제나 당당하게 자신의 꿈과 사랑을 지켜내는 오정신 캐릭터는 과거는 물론 현재에도 통하는 새로운 ‘첫사랑 아이콘’의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로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꿈과 우정 그리고 사랑을 위해 몸을 내던지는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다. 

장동윤은 가난하지만 명석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인물 '이두학'을 맡는다. 설인아는 솔직하고 당당하며 불의에 맞서 싸울 줄 아는 '오정신'을, 추영우는 이두학의 친구이자 라이벌인 '최철웅'을 연기한다. 세 인물은 삼각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장동윤과 설인아는 드라마 '학교2017'(2017)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고, 추영우는 드라마 '학교2021'(2021)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제작진은 "1980~90년대에 열광하는 요즘 세대 시청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안겨주고, 당시를 추억하는 기성 세대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스토리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KBS2 새 월화 드라마 ‘오아시스’는 오는 3월 6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하 설인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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