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3기 성병 논란 남자 의사 출연자 누구?직접 해명 헤르페스2형 인스타 사실과 달라 (+무성의 카톡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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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플러스,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3기 남성 출연진이 성병 논란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2023년 2월 나는SOLO 출연자인 남성에게서 자신이 헤르페스를 옮았다는 주장을 담은 글이 게시되었다. 글쓴이는 STD를 첨부했다. 이에 제작진은 사실관계를 확인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2023년 2월 22일 제 85회 방영일날 예고 기사 대신 촌장엔터테인먼트에 해명문이 올라왔다. 이번 일을 계기로 성병에 대한 경각심은 비단 나는 SOLO 뿐만 아니라 모든 짝짓기 예능에서 가져야할 기본 소양이 되었다. 여담으로 이렇게 성병 논란에 연루될 여지가 없는 모태솔로 특집 12기의 재평가가 들어갔다는 씁쓸한 얘기가 나왔다.

'나는 솔로'를 제작하는 촌장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게시판 관련 보도기사에 대하여 관련 출연자가 입장을 제작진에게 전해왔습니다. 방송 중에는 개인 SNS를 할 수 없는 관계로 대신 입장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13기 출연진은 "게시판 글은 사실과 다르다.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 훼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라면서도 "하지만 그분도 내가 진심으로 대했던 사람이라 되도록 그 정도까지 하는 게 내게도, 그분에게도 괴로운 일이 될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는 "억울한 마음도 있었지만 침묵했던 이유는 내가 언급함으로써 방송이나 그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염려가 돼 그랬다. 근데 이 침묵이 오히려 내 명예와 방송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라며 "이 문제는 두 사람의 개인사이니 더 이상 사생활 언급은 자제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는 솔로' 방송의 출연자로서 진심으로 촬영에 임했다"라며 "이 건으로 인해 다른 출연자 및 제작진분들께 피해 가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 네티즌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나는 솔로' 13기 남성 출연자가 헤르페스 성병을 옮겼다고 주장했다.

A씨는 남성 B씨와 1년 조금 안 되게 연애했으며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완치가 불가능한 질병이라는 것을 알고서는 연애도 쉽게 할 수 없을 만큼 몸도 마음도 큰 상처를 받았다"라고 폭로했다.

일각에서는 B씨를 '나는 솔로' 13기 출연자라고 추측했다. 해당 논란이 더욱 확산되자, 결국 '나는 솔로'와 13기 남성 출연진 측도 입장을 전했다.

관련 출연진 입장 전문

게시판 글은 사실과 다릅니다.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 훼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습니다. 하지만 그 분도 제가 진심으로 대하였던 사람으로써 되도록이면 그 정도까지 하는 것은 저에게도 그분에게도 괴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하고 싶은 말도 많고 억울한 마음도 있었지만 침묵을 하고 있었던 것은 제가 언급함으로 인해 방송적으로나 그 분에게나 안좋은 영향을 끼칠 염려가 되어 그러하였던 것인데 이 침묵이 오히려 제 명예와 방송의 진행에 있어서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이 될 것 같아 입장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이 문제는 두 사람의 개인사니만큼 더 이상의 사생활 언급은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저는 나는솔로 방송의 출연자로서 진심으로 촬영에 임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건으로 인해 다른 출연자 및 제작진분들께 피해 가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심려를 끼친 많은 분께 송구의 말씀 올립니다.

제작진 입장 전문.

지난 주 '나는 솔로' 13기 논란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입니다.

먼저 제작진은 이번 논란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이 '나는 솔로'를 시청하시는데 있어서,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더욱더 신중하고 사려 깊게 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한 모든 출연자들의 입장도 고려해 방송하겠습니다.

'나는 솔로'가 지금보다 더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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