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카톡 공개 '오산 성추행 유명 반려견 훈련사' 억측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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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훈련사 A씨, 강제 추행 혐의로 피소

강제 추행 혐의 당사자로 이름 오르내린 강형욱 입장 공개

'나 아니다. 나는 남양주 주민이다. 훈련센터도 남양주에 있어'

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최근 강제 추행 혐의로 피소된 유명 동물 훈련사로 자신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형욱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 아니다. 나는 남양주 주민이다. 보듬(강형욱이 운영하는 동물 훈련센터)도 남양주에 있다"라며 루머를 부인했습니다.

성추행 유명 반려견 훈련사 부인

"오늘 아침부터 주변 분들께 엄청나게 받았다. 그냥 있었는데 이상한 게 자꾸 퍼져서 인스타 올린다. 그 사람도 나쁘지만 저런 거 만드는 사람도 나쁘다"고 강조하며 동생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유했습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동생은 강제 추행 훈련사 당사자로 강형욱을 지목한 가짜뉴스 링크를 전달하면서 "물어봐서 미안하다. 아니지? 반려견 훈련사 성추행 기사를 봤는데 블로그 같은 곳에서 형 사진만 모자이크 처리해서 뿌리고 있다. 불로거들이 어그로 끌려고 한 것 같다"며 걱정을 했습니다.

이에 강형욱이 "쥐새끼 같은 놈들"이라며 분노하자, 동생은 "형 센터 오산 지역이라고 당연하게 쓰고 있는 애들도 많다. SNS든 뭐든 올리라"고 조언했습니다.

동물훈련사, 보조훈련사 강제추행

지난 19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방송에 나와 인기를 얻은 동물훈련사 A씨가 보조훈련사 B씨(30대 여성)를 강제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최근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B씨는 "2021년 중순부터 지난해 초까지 A시로부터 강제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A씨는 "강제 추행한 적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상대로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강형욱은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등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현재 KBS2 '개는 훌륭하다'에 고정 출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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