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병역특혜 의혹으로 고발당해 병무청에 민원 접수 면제사유 골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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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출국금지된 유아인

병역특혜 의혹으로 고발당해

유아인 '건강상의 문제로 병역면제 판정'

면제사유 유아인 골육종 거대화로 면제 판정

병무청에 민원 접수, 병역기피 논란

민원인 "그 의혹을 다시금 떠올렸다"

'병무청 내부 직원 연루 가능성'

배우 유아인(엄홍식)이 병역특혜 의혹으로 고발당했습니다.

15일 스포츠경향은 병무청 병역조사과에 '유아인의 병역 판정이 적합한 절차에 의해 진행됐는지 조사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민원인, 병무청 내부 직원 연루 가능성 주장

민원인은 "검찰이 지난해 12월 구속기소된 병역 브로커 구 모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한 결과 병무청 내부 직원 연루 가능성을 포착했다"며 "유아인의 병역 의혹을 다시금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병역특혜 의혹이 불거진 당시 유아인의 소속사는 면제 사유를 정확히 밝히지 않는 등 무책임한 행동으로 논란을 확대시켰다"며 "병역 비리에 병무청 직원이 연루됐다는 소식은 큰 불신을 야기한 사안이고 유아인의 판정이 적합한 절차에 의해 진행됐는지 엄정히 조사해 국민적 의혹을 불식시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유아인 병역면제 사유

어깨 근육 파열, 골종양 판정

유아인은 2013년 영화 촬영 중 오른쪽 어깨 근육 파열에 이어 2015년 골종양 판정을 받은 사실이 경향신문 보도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두고 병역기피 논란이 불거지자 유아인은 2017년 2월 장문의 글을 올리며 병역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2015년 12월, 2016년 5월에 걸쳐 징병검사 결과 7급을 재판정받았다"

"골절 부상은 치유될 것이고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지만 골종양의 비정상적 발육이 추가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병역의무 이행이 충분히 가능할 것"

이후 유아인은 2017년 6월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소속사 UAA는 "배우의 건강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치료를 적극 지원할 것이고 신중한 경과 관찰과 세심한 관리를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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