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 죽인 음주운전자 3년 전 폭죽 화상 사건 주범 가해자와 동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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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장 사망케 한 음주 운전자

내 남편 죽인 음주운자는 3년 전 한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의 주범

3년 전 폭죽 화상 가해자와 동일인

한 집안의 가장을 죽음에 이르게 한 무면허 음주운전 가해자가 3년 전 생일 이벤트를 가장해 또래 친구의 몸에 불을 붙여 처벌받은 것으로 드러나 전 국민을 분노케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사망사건 가해자의 정체

폭죽화상 가해자와 동일인

'음주운전 사망사건 가해자의 정체'라는 글이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해 10월20일 새벽에 발생한 무면허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다룬 SBS '맨 인 블랙박스' 방송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가해자 A는 유흥가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나와 자연스럽게 운전석에 올라탔습니다. 이 모습은 CCTV에 고스란히 포착됐습니다. 당시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A는 야간 업무를 마치고 돌아가던 피해자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피해자 차량은 사고 충격으로 30m 밀려 나간 후 가로수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피해자는 결국 사망했습니다. 피해자 아내는 인터뷰를 통해 "가해자의 범죄 이력을 보고 경악했다"고 말했습니다.

A는 이번이 무려 여섯 번째 무면허 운전이었으며 또 다른 범죄로 이미 집행유예를 받은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알고보니 A는 3년 전 생일 이벤트를 열어주겠다며 또래 친구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폭죽을 터뜨려 화상을 입힌 이른바 '생일 이벤트를 가장한 집단 폭행 사건'의 주범이었던 것입니다.

생일 이벤트 가장한 집단폭행 사건 주범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솜방망이처벌

당시 A는 반성하고 있고 초범인 점 등을 이유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또 무면허 운전으로 벌금형과 40시간 운전수강 처분을 받은 적이 있음에도 여러 차례 무면허 운전을 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솜방망이 처벌 때문에 이런 일이 재발하는 것" "처벌 수위가 너무 약하다"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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