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대지진 북키프로스 여자배구팀 16명 전원 호텔 더미서 시신으로 발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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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시리아 대지진 참극

북키프로스 여자배구팀 16명 전원 사망

휸련하기 위해 도시 방문했다 참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에 휘말린 북키프로스투르크공화국 소속 여자 배구팀 선수들 전원이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지난 11일 튀르키예 일간지 예니 샤팍에 따르면, 튀르키예 배구 연맹은 지진 발생 직후 실종 신고됐던 북키프로스 여자배구팀 선수 16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선수들 튀르키예 호텔 투숙

무너진 호텔 더미에서 시신 발견

사망한 선수들은 훈련을 하기 위해 튀르키예 남부 도시 아디야만의 한 호텔에 묵었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무너진 호텔더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북키프로스는 동지중해에 있는 작은 섬나라입니다. 키프로스 섬의 남쪽에 위치한 나라 키프로스와 영역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튀르키예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북키프로스 정부를 승인, 외교 관계를 맺어오고 있습니다.

대지진 사망자수 2만2327명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일대에 각각 규모 7.8, 7.5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 집계에 딸면 이날 11일 기준 확인된 사망자수는 2만 2327명입니다.

아직도 수많은 피해자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 있습니다. 사망자 예측 수치가 계속해서 상향 조정되고 있는 까닭입니다. 심지어 튀르키예의 저명한 지진 과학자는 붕괴한 건물 아래에 갇혀 있는 사람이 2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추산까지 내놓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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