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전과자 승리 판결문 '2016년 팬 미팅 직후 중국 여성팬 3명 나체 촬영' 카카오톡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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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아이돌

9일 만기 출소한 성범죄 전과자 빅뱅 전 멤버 승리

판결문 "2016년 팬 미팅 직후 여성 나체 촬영"

가수 정준영 등 남성 5명 있는 카카오톡 단체방에 전송

아이돌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가 팬과의 소중한 만남 직후에 여성의 나체를 촬영한 사실이 밝혀졌습s니다.

성매매 알선.성매매.상습도박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받고 지난 9일 만기 출소한 승리의 판결문이 공개됐습니다.

성범죄 전과자 승리 판결문 공개

빅뱅 팬 미팅 투어 마치고 여성 3명 나체촬영

카카오톡 단체방에 나체영상 전송

판결문에 따르면 승리는 2016년 6월 중국에서 빅뱅 팬 미팅 투어를 마치고 중국 여성 3명의 나체를 찍었습니다. 이후 그는 같은 해 12월 해당 사진을 가수 정준영 등 남성 5명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방에 전송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리 측은 "싱가포르 마담으로부터 받아서 올렸던 거지 직접 촬영한 게 아니다"라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주변인의 증언과 당시 대화 맥락을 보면 승리 측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승리 두달 동안 29번의 성접대

인천공항에서부터 성접대

차량에서 집단 성매매 알선

판결문에서 승리는 지난 2015년 12월 초부터 두 달 동안 29번의 성접대를 했으며 이를 위해 약 430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2015년 12월 말 인천공항에서부터 성접대를 시작해 호텔까지 이동하는 차량에서부터 집단 성매매를 알선하기도 했습니다.

승리측은 "성매매 알선에 가담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승리가 성접대와 관련한 상황들을 일일이 공유 또는 보고 받았고 성매매 여성들이 있는 자리에 대부분 함께했다"라고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승리 버닝썬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

승리는 2018년 불거진 '버닝썬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됐습니다.

이후 승리를 투자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하고 본인도 성매매를 즐겼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또 버닝썬 자금 약 5억원을 빼돌리고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행동까지 인정되며 1심부터 유죄가 인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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