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유명셰프 최현석 신신고깃간 LA갈비 '비곗덩어리' 품질 및 대응방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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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에서 9만원 대에 판매 중인 LA갈비 품질 논란

유명 셰프 최현석이 판매한 LA갈비

8팩 중 4팩이 비곗덩어리

"유명 셰프만 믿고 산 LA갈비, 비곗덩어리가 배송됐습니다."

최근 한 매체는 유명 셰프가 홈쇼핑에 출연해 판매한 LA갈비 냉동제품의 품질 및 대응 방식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유명 셰프와 함께 LA갈비 냉동제품을 판매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가 받은 LA갈비 8팩 중 4팩은 비곗덩어리만 왔다는 것입니다.

한 소비자는 "유명 셰프가 이름을 걸고 판매하는 건데 당황스러웠다. 비계가 너무 많아 못 먹을 정도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홈쇼핑 LA갈비 비곗덩어리 품질 논란

신선고깃간 LA갈비

이 LA갈비는 '신선고깃간 LA갈비'로 알려졌습니다. 롯데홈쇼핑은 유명 셰프의 이름을 붙여 500g 8팩을 9만원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유명 셰프는 이 제품의 원육 선정등에 참여하고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에는 '고기 맛을 해치는 지방을 꼼꼼히 제거했다'는 문구도 있었습니다.

당시 유명 셰프가 홈쇼핑에서 직접 개봉해 보여준 LA갈비에는 지방이 거의 없는 모양새였습니다. 그러나 소비자가 받은 건 비곗덩어리였습니다.

롯데홈쇼핑 대응방식도 문제

대응방식 또한 문제가 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롯데홈쇼핑 측에 환불을 요구하자 미개봉한 4팩에 대해서만 환불이 가능하다고 답변을 내놨습니다.

이후 소비자들이 언론에 문제를 제기하자 그제야 개봉한 4팩에 대해서도 환불 조치했습니다.

롯데홈쇼핑 측은 "설 명절을 앞두고 생산 물량이 많아진 상황에서 수작업으로 지방을 제거하다 보니 일부 상품에서 지방 함량이 높은 문제가 발생했다"며 "고객 불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명셰프 최현석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치렀습니다. 독특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요리솜씨의 소유자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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