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K-푸드 미국, 독일, 네덜란드, 베트남, 호주, 일본 등 수출 충북 청주 어디 위치 세계인의 입맛 배추김치 갓김치, 파김치 떡 김부각 딸기 7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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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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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한 것이 있으니, 세계인의 입맛을 잡은 ‘K-푸드’! 코로나19 이후 건강식으로 자리 잡으며 찾는 이들이 늘어났다는데. 

늘어난 수출 물량에 더욱 바빠진 ‘K-푸드’ 생산현장을 소개한다.

세계인의 식탁에 오른 건강 발효 식품 김치

청북 청주의 한 공장, 이곳에서는 다양한 김치를 만들어 내느라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다. 

김치는 건강 발효 식품으로 떠오르며 수출효자 식품으로 등극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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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일, 네덜란드, 베트남, 호주, 일본 등 다양한 나라들에 김치를 수출하고 있다. 

가장 많이 수출되는 김치는 단연 배추김치.

싱싱한 배추를 소금물에 절여 세척한 후 김치 만들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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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입맛에 맞춰 맛을 변형해 수출하던 예전과는 달리, 최근에는 한국의 전통 김치 맛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염도와 매운 맛만 조절할 뿐 내수용 김치와 비슷한 공정 과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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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출을 위해선 나라별로 허가되지 않은 첨가물은 반드시 빼야하고, 수출국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발효되지 않도록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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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배추김치 외에도 갓김치, 파김치 등 다양한 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문 양도 늘어 더욱 바빠졌다고.

K-푸드 수출 1위 김과 굳지 않는 쫄깃함, 전통 떡!

2019년부터 수산식품 수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바로 ‘김’. 

마른 김을 비롯해 조미 김, 부각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돼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바삭하고 짭조름한 김의 가공과정은 양식장에서부터 시작된다. 한겨울 추위 속에서 이뤄지는 김 수확작업. 

매일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청정해역에서 자라는 김을 건져내는데. 

이렇게 수확된 김은 가공 공장으로 옮겨져 세척과 건조 과정을 거쳐 마침내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는 ‘김’으로 완성된다. 

간식으로써 최근 더 사랑을 받는 김부각.

전통방식대로 찹쌀풀을 마른 김에 발라 건조 후 튀겨내면 바삭한 김부각이 완성된다. 

김 특유의 향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던 이들도 바삭하고 짭조름한 맛에 김부각을 더 찾고 있다고.

수출 1위 식품이 ‘김’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것은 ‘쌀가공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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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쌀로 만들어지는 식품 중에서도 쫄깃하고 달콤한 맛의 떡에 대한 관심도 높다. 

하지만 그동안 식으면 굳어버리는 떡의 특성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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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굳고 상할 수 있는 떡의 단점을 개선해 냉동 떡을 개발, 활발히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기업도 있다. 그런가 하면 가공 과정 없이 생물 그대로 수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바로 달콤한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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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해외에서는 고급 과일로 판매된다. 내수용 딸기와는 달리 수출용은 신경 써야 할 것이 많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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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성분이 없어야 하고, 일정한 당도와 무게가 갖춰져야만 해외 시장에서 판매될 자격을 얻는단다. 매일 신선한 딸기를 해외로 공급하기 위해 농장에선 부지런히 딸기 수확이 한창이라고.

수출 효자로 떠오르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K-푸드. 정성으로 한국의 맛을 만들어내는 작업 현장을 극한직업에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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