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이자 유튜버로 활동했던 성용이 향년 3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성용의 소속팀인 개그 크리에이터 그룹 쓰리콤보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쓰리콤보 측은 “사랑하는 우리 용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내용과 함께 “그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는 부탁을 남겼다. 또한
“고인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달라”며 유가족과 성용을 위한 배려를 요청했다.
개그맨 방주호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하이픽션을 통해 애도를 표했다. 그는 “성용 형님이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한다”며 “늘 존경했고 감사했다”고 고인을 추억하며 슬픔을 드러냈다.
성용은 개그를 사랑했던 사람으로, 그의 유머와 창의력은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대학로에서 김대범소극장, 갈갈이홀, 윤형빈소극장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며 입지를 다졌고, 이후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욱 대중과 가까워졌다. 그는 2018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유튜브 채널 성용을 운영하며 개그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였다. 현재 해당 채널은 2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0일에 올린 먹방 영상이 그의 마지막 작품으로 남아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성용 특유의 밝고 유쾌한 모습을 엿볼 수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한, 그는 개그 유튜브 채널 쓰리콤보에서 객원 멤버로 활동하며 팀과 함께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쓰리콤보는 정철욱(초록), 김민호(둘기), 안양교(양교)로 구성된 개그맨 그룹으로, 창의적이고 재치 있는 콘텐츠로 사랑받았다. 성용은 이들과 함께하면서도 개인 채널에서 활약하며 다채로운 개그 스타일을 선보였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안성시 도민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오는 23일로 예정되어 있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팬들과 동료들은 충격과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SNS와 유튜브 댓글에는 고인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추모 글이 이어지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그의 유쾌하고 따뜻했던 모습을 떠올리며 애도를 전하고 있다.
성용은 비록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웃음과 추억은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다. 그의 유머는 단순히 재미를 넘어서 사람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선물해 주었다. 성용을 기억하는 이들은 그가 떠난 빈자리를 느끼며, 그의 업적과 사람들에게 준 긍정적인 영향을 다시금 되새기고 있다.
2024년 11월 21일에 쓰리콤보, 욜로코믹스, 동네놈들, 능력돼지, 하이픽션 등등 주변 지인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갑작스럽게 성용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며 사인은 아직 불명이라고 한다. 현재 경기도 안성시의 도민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되었으며 발인일자는 11월 23일이다.